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7/02 09:00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많은 사람이 키는 유전이라고 생각했다. 신간 「키 메이커」는 키는 유전적인 영향이 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노력을 통해 성장 저해요소를 잘 극복한다면 키를 크게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유전 외에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수면, 생활습관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백기자 씨는…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28108137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8 09:00 사진=아유르베다라이프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는 잘 알려진 자연치유 대체의학이다. 책은 저자가 13년간 ‘김태은 아유르베다센터’를 운영하면서 쌓은 임상경험을 실었으며, 외부에서 임상강의자료와 수기들을 모았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아유르베다’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마음과 정신의 고통, 현대의학에서 치유하지 못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면역 증강력을 스스로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아유르베다는 요가와 명상이 함께 하는 질병 예방과 치유의 요법이다. 허브 약초를 통해 몸 안의 독소를 배출시켜준다. 병을 일으키는 것은 몸 안의 독소이기 때문이다. 부작용이 전혀 없는 인도의 다양한 허브식물 약초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서, 허브 ..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7 09:00사진=책과나무이 책은 의사이면서도 의사로 살아가기를 거부하던 저자가 뒤늦게 환자들을 만나고 자신이 환자가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의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의사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가운데 엮어 낸 글이다. 195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난 저자는 부산에서 내과의원을 개원한 지 31년째인 의사다. 지금까지 진료한 환자수가 130만 명이 넘는다. 1부는 2000년 의약분업 시행으로 인한 의료의 격변기를 맞아 의사들 본연의 자세를 지키는 선비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의료전문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었다. 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등 진료실의 여러 난제들에 대해서도 다뤄 의사들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 의료 관련 종사자라면 한번쯤 마음에 ..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6/10 09:00이미지= 도서출판 황금알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쾌식, 쾌변, 쾌면이 중요하다. 이 중 쾌식과 쾌변에 문제가 생기면 누구나 소화기내과 환자가 된다. 이 책은 식도, 위장관 질환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인 저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식도, 위장관 질환에 대한 글들과 건강 관련 인터뷰 기사들을 정리해 엮어낸 책이다. 저자는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가능한한 아이콘택트(Eye contact)도 오래하고 밝게 미소도 지으려 노력하지만, 제한된 외래 진료 시간에 환자들을 봐야하다 보니,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해서 늘 안타까웠다. 그래서 병원 내 블로그를 활용해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위장관 ..
[건강 추천도서] 나를 위한 건강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지음 | RHK | 306쪽 | 1만5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30 09:30 질병예방은 100세 시대 재테크라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은 많아지고, 의료비 지출은 급격하게 늘기 때문이다. 자칫 건강을 잃으면 모아뒀던 노후자금이 의료비로만 쓰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은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법을 총 동원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한다. 문제는 그 건강관리법이 의학적으로 정확한 것인지 도무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갈피를 잡지 못했던 건강관리의 방향을 바로잡아주는 종합건강지침서다. 알짜배기 건강정보를 총 6개 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1장 생활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2장..
[건강 추천도서] 장내세균혁명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 윤승일·이문영 옮김 | 지식너머 | 324쪽 | 1만5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9 09:20 믿기 힘들겠지만 비만,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탄수화물 중독, 만성 피로, 우울증, 고혈압, ADHD, 자폐증 등의 질환이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 질병의 원인을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 진정한 뇌 지킴이이자 건강 지킴이인 장내세균을 제대로 알게 된다. 은 잘못 알려지고 심지어 외면당해온 장내세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로잡고 장내세균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준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간의 장 관리법을 다시 바로잡아야할지도 모른다. 건강의 척도라고 불리는 장(腸)...
[건강 추천도서] 마흔 식사법 모리 다쿠로 저 | 박재현 역 | 반니라이프 | 204쪽 | 9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8 09:10 20대와 40대의 식사법은 달라야 한다.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찾아먹는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체력도 쉽게 떨어지고,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나며 기본체형마저 변한다. 이러한 노화 현상과 밀접한 것이 바로 ‘물질대사’다. 이는 우리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반응이다. 이 책에서는 물질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한다.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양질의 지방, 물질대사에 사용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
[건강 추천도서]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 박은성, 이혜란 | 엔자임헬스 | 278쪽 | 1만38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7 09:00 의학적 지식과 신념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세 자녀를 둔 부모가 됐다. 이 책은 한의사 아빠, 의사 엄마가 들려주는 생생한 육아기다. 자녀 건강을 위해 서로 논쟁하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아이가 아플 때 주장하는 치료법은 서로 다르지만 이들은 결국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열이 날 때 엄마는 해열제복용을, 아빠는 억지로 열을 내리지 말고 가만히 두자고 주장한다. 결국 체온이 39℃가 넘으면 약을 먹이고 넘지 않으면 한약재를 먹이며 지켜보기로 합의. 책에서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