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0 11:37 수정 : 2018/03/20 11:37 사진=123RF 비만이거나, 혹은 체중이 늘거나 감소하는 등 변화가 생기면 정상체중이 잘 유지되는 사람에 비해 손발톱 무좀 발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와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박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민자료를 이용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20대 이상 손발톱무좀환자 883만7719명을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증가, 감소로 체중이 변화하거나 지속적으로 비만인 환자가 손발톱무좀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했다. 4년 전후의 BMI를 비교하면 정상그룹(4년간 BMI
임신 중 비만보다 임신 전 비만이 출산 후 더 큰 영향최원철 원장 세계적으로 비만인구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20~40대 가임기 여성의 비만율이 나이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근 임신부의 평균 연령 증가를 고려할 때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산모의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산모가 비만한 경우 출산 후 산모 본인이 당뇨, 고혈압, 대사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갖게 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출생아 역시 출생 시 과체중, 아동기와 청소년기 비만이나 대사질환과 같은 문제를 갖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이러한 결과들이 임신 기간 중 체중 증가가 많았던 경우보다 임신 전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경우와 더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