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9 14:32 19일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면서 수족구, 식중독 등 세균으로 인한 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세균을 완전히 없앨 순 없지만 평소 생활 속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세균성 질병은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세균성 질환을 막는 5가지 생활수칙을 살펴본다. [수칙1] “냉장고 믿지 마세요” 흔히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냉장보관을 해도 세균 증식이 느려질 뿐 완전히 멈추는 것은 아니므로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또 찬 곳을 좋아하는 세균도 있으며 이미 세균의 독소에 오염됐다면 냉장 보관하더라도 소용이 없다. 신선한 재료..
뇌까지 도달하는 미세먼지…기억력 저하, 자폐아 출산 위험↑ 숨 쉴 수 없는 도시 미세먼지의 습격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07 09:10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 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심혈관 질 환, 피부 질환 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 미세먼지에 공장이나 자동차 등에서 배출된 대기 오염물질이 더 해져 그 위험성은 더 커진다. 최근 미국 예일대와 컬 럼비아대 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EPI)’에 따 르면 한국의 공기 질은 세계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 위권이다. 미세먼지가 만연하는 환경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하길래?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가 이를 감지한다..
뇌전증 간질환자 14만명…10·20대가 29.1%로 가장 많아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2 15:44 ‘간질’로 불리는 만성적 신경성 질환인 뇌전증((腦電症, Epilepsy) 환자가 14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6년 간 진료비 지급자료를 기반으로 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뇌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13만7760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14만1251명)에 비해 2.5% 감소한 수치다. 남성 환자(2.6%)의 감소 폭이 여성 환자(2.2%)보다 약간 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2015년 기준) 20대가 15%로 가장 많았고, 40대(14.2%), 10대(14.1%) 순이었다. 남성 중에서는 ..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미세먼지 대처법] 겨울철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외출자제가 필요한 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각종 호흡기, 심혈관,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보이지 않는 불청객' 미세먼지의 대처방법 및 건강 생활수칙을 소개합니다. ... [헬스앤라이프 카드뉴스 : 미세먼지 대처법]기획 : 안종호 | 디자인 : 박연지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2015년 고혈압-당뇨 확진 증가편집국 안종호 기자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의심되거나 질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놓은 ‘2015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1차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비율은 △정상(7.9%) △정상B·경계(34.9%) △질환의심(38.5%) △유질환자(18.7%)로 나타났다. 전체의 57.2%가 질환이 의심되거나(38.5%) 질환이 있다고(18.7%) 1차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반면 정상 판정 비율(42.8%)은 절반에도 못 미쳤고, 정상 판정을 받았어도 식생활 습관과 환경 개선 등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사람의 비율도 38.5%나 됐다. 정상 비율은 2011년보다 6.6%포인트 감소했고, 질환 의심은 3.0%포인트, 유질환자는 ..
취업연령층은 연초에, 중장년층은 연말과 연초에 환자 늘어취재팀 곽은영 기자 수능을 이틀 앞두고 수험생들의 막바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능성 기질적 이상 없이 복통, 복부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위장관 질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위장관 운동의 변화, 장관감염, 장내 세균 이상, 식습관 및 생활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 식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완화, 약물 요법 등을 시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조사에 의하면 2015년에만 약 158만 명(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매년 150만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