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보는 당뇨·고혈합의 심각성취재팀 이범석 기자 11월 14일은 ‘세계당뇨병의 날’로 전세계적으로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또한 이를 기념하고 대책마련들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세계 곳곳에서 나왔다. 이에 ‘헬스 앤 라이프’에서는 당뇨에 대한 심각성과 합병증, 예방법 등에 대해 기획 연재한다.30대, 여성보다 남성의 발병 및 증가율 ‘위험수위’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최근 발표한 2015년 작성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환자가 지난 2010년 202만명에서 5년만에 24.6%가 증가해 2015년에는 252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전세계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혈액중 혈당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혈관에 장애를 초래하는 질..
03년 출생자 올해 1차접종 받아야 내년 2차 무료접종 가능윤혜진 기자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 보건복지부 보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경부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5만5천명으로 매년 3천6백명이 새롭게 진단받고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으로 새롭게 진단 받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체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약 7.0%다. 반면 20~30대 여성 암 진료인원 중 자궁경부암 비중은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