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1 19:00사진=셔터스톡 난관절제술이 난임 환자의 시험관 아기 치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이 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팀이 과거 양성난관질환으로 난관절제술을 받은 657명, 난관절제술을 받은 적이 없는 825명을 포함 총 1482명을 대상으로 난관절제술의 병력 여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에 차이를 나타내는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할 때 난관의 건강이 시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난관 역시 여성 생식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아기를 가지는 것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것이란 막연한 추정이다. 이전에 자궁외임신 등의 각종 난관양성질환을 앓고 난 후 난관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