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선 안전섭취 가이드라인'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22 10:28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10세 이하 어린이는 생선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심해에서 서식하는 대형어류는 특히 축적량이 많기 때문이다. 22일 식약처가 중금속인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생선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내놓은 생선 종류별 섭취량과 섭취횟수 등 '생선 안전섭취 가이드라인'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특히 일반어류에 비해 다랑어‧새치류 및 상어류와 같이 바다 깊은 곳에 서식하는 대형어류는 해양생물 먹이사슬 상위에 위치하고 수명이 길어 메틸수은 축적량이 많다.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수유 여성은 “수은 함량 적은 ..
분당차병원 무료건강강좌, 임신 전후 피부관리법 제공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31 14:10사진=분당 차병원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오는 6월 9일 분당 차병원 지하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부 피부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이희정 피부과 교수가 임신부 피부관리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여성들은 임신 기간 전후에 대부분 피부관리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1107534
- 임신부는 동남아시아 등 발생국가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 권고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말레이시아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발생국가'에 추가됐다. 6일 질병관리본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말레이시아를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서 보건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확인됐기 때문에 이미 말레이시아에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음의 의미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첫 지카바이러스 지역 감염자(남·61)가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국가를 '최근 발생국가'로, 2007~2014년 발생한 국가를 '과거 발생국가'로 분류한다. 말레이시아..
주류용기 경고문구 3종에 임신 중 음주 위험 포함 [헬스앤라이프=곽은영기자] 보건복지부는 임신 중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가 주류용기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개정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등 표시내용' 고시를 9월 3일부터 시행한다. 이전의 고시에는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경고문구 중 1가지에만 임신 중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포함돼 있었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주류회사에서 선택 가능한 3가지 경고문구 모두에 임신 중 음주에 대한 위험성이 표기되는 점이 달라졌다. 3가지 경고문구 비교하면, 현행 경고문구는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특히 청소년의 정신과 몸을 해칩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특히 임신 중의 음주는 기형아 출생률을 높입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
보건복지부의 임산부 산전 초음파검사 급여화 방안이 지난 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는 임신부의 대표적 비급여 항목인 산전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임신부의 본인부담 진료비를 줄인다는 기대가 있는 반면,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예상된다. 모든 산전 초음파가 급여로 적용되지 않고, 총 7회로 횟수가 제한된다. 초음파 급여 횟수 제한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산전 초음파 검사가 갖는 특수성을 이해해야 한다. 산전 초음파는 임신 중 태아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로서 다른 검사로 대체가 불가능하며, 임신부 체내에서 움직이는 태아를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초음파에 비해 난이도가 높다. 또한 태아는 태내에서 급격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