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낮을수록 나트륨 섭취량 증가한다 소득 하위 25%, 1일 평균 나트륨 34mg 더 섭취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08 13:55 ▲저소득자일수록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인제대학교백병원 소득이 높을수록 싱겁게 먹고 소득이 낮을수록 짜게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3만107명을 소득수준에 따라 네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소득 하위 25%)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251mg으로 소득이 가장 높은 집단(상위 25%) 섭취량인 3217mg보다 34mg 더 많았다. 소금으로 따지면 1일..
뇌·척수 상의세포종, 서로 다른 종양 증명 유전체 분석으로 뇌·척수 상의세포종의 발암 기전 차이 밝혀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26 08:00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창현 교수팀이 뇌와 척추에 생긴 종양(상의세포종)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각기 다른 사실을 밝혀냈다. 뇌와 척수에 발생하는 상의세포종은 최근까지 같은 형태의 종양으로 알려졌으나 유전체 분석 방법을 적용한 연구들을 메타분석한 결과 사실상 두 부위의 발암 기전이 서로 다른 종양임이 증명됐다. 상의세포종은 뇌와 척수 등 신경계를 구성하는 상의세포에 암이 생긴 것으로 현미경으로 보이는 세포의 형태가 유사해 종전까지만 해도 하나의 진단으로 명명됐다. 하지만 척수 상의세포종은 1회의 수술..
소리에 민감하면 우울, 분노, 충동 감정 더 높아 비행기 조종사 및 고위험 기계조작자 사전 검사 필요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1/10 10:47 | 수정 : 2017/01/10 10:47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 우울, 분노, 충동과 같은 감정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 157명을 대상으로 청각 반응의 예민성에 따라 두 집단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소리에 민감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정서적 예민성, 불안, 우울 점수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감정적 예민성은 37% 더 높았고, 우울증 41%, 분노 34%, 충동성은 36%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소리..
취재팀 전유나 기자 일산백병원-TD센터 협력병원 현판식 기념촬영 / 사진제공=일산백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과 우즈베키스탄 유명 사립 크리닉인 티비욧 던요시 센터(Tibbiyot Dunyosi Center)가 협진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12월 6~9일 서진수 일산백병원 원장과 김훈 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티비욧 던요시 센터에 방문했다. 지난 8월 티비욧 던요시와의 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이번 방문까지 이어졌다. 이번에 방문한 의료진은 우즈베키스탄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환자 약150여명을 진료했으며, 본원에서 진료받기를 희망하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 유치 및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타슈켄트 국립소아의과 대학(Tashkent Pediatric M..
취재팀 전유나 기자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외과는 12월 3일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정체 선택과 활용 방안 발표취재팀 전유나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이도형 교수팀(서지원, 서민환, 신주연, 장지웅, 김진형, 이종현, 이도형)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세광학술상은 세광의료재단이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안과 연구, 특히 백내장 분야에 있어서 교육 목적이나 연구 성과가 뛰어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도형 교수팀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 인공수정체 삽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
두통도 병이다! 두통 치료하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 두통은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 중 가장 흔한 증상이다.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한다. 일 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경험한 사람도 절반이 넘는다. 두통은 왜 생기는 것일까? 이런 흔한 두통이 모두 위험한 원인 때문은 아니다. 우리 머리에는 다양한 형태의 두통을 일으킬 수 있는 복잡한 구조물이 많다. 머리뼈 바깥부터 이야기하자면 피부, 동맥, 근육, 골막 등이 있겠고, 머리뼈 안에는 혈관과 뇌를 싸고 있는 경막, 연막 등이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얼굴에 있는 눈, 코, 귀, 부비동 등의 구조물도 흔하게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구조물에 염증, 압력, 변형 등이 생길 때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
[헬스앤라이프 윤보라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3일 수요일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감염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감염관리 주간행사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직원들의 감염관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손위생 체험, 주사침 찔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주사바늘 체험, 호흡보호구 밀착도 검사와 같은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구성했으며, 리우 올림픽 개최를 맞아 감염관리 실장(감염내과 곽이경 교수)의 '지카바이러스 예방'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UCC공모전 시상에 앞서 손씻기 우수 직원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 졌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총 9개부서중 대상은 영상의학과(당신도 예외일 순 없다), 최우수상 방사선종양학과(시그널 시즌2 감염의 시작), 우수상 물리치료실(태양의 후예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