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도구로 판독 정확도 최대 90% 이상으로 높여 오영택 기자입력 : 2020-06-15 11:12 | 수정 : 2020-06-15 20:19 인공지능(AI)으로 내시경 사진을 분석해 대장 용종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진은효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 의공학과 김희찬 공동연구팀(사진1)은 건강검진을 시행한 대장 내시경에서 발견된 용종 2,150개의 이미지를 토대로 AI와 접목한 연구 결과를 6월 발표했다. 연구팀은 훈련된 AI 시스템에 용종 이미지를 넣은 결과 86.7%의 정확도로 선종을 판별했다. 또한 내시경 의사 22명을 숙련도에 따라 초보자, 내시경 전문의, 광학 진단 교육을 받은 내시경 전문의 군으로 나눠 AI 시스템을 사용한 그룹과 사용..
이연제 기자입력 : 2018/04/23 11:17 수정 : 2018/04/23 11:17 사진= 123RF [헬스앤라이프 이연제 기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재난사고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초동대응을 위한 신속한 출동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나날이 증가하는 교통량과 도로, 골목길의 불법 주정차 등 긴급차량의 출동을 방해하는 요인은 여전히 산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대전광역시는...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423110006
입력 : 2018/03/15 13:30 수정 : 2018/03/15 13:302018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헬스앤라이프 2018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는 법률과 지원 대책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IMES 2018 개막식에 참석한 박 장관은 4차산업 혁명이 의료계에 가져올 변화를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많은 기술 변화를 시작으로 산업 현장의 변화, 삶의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의료 영역에서 변화는 매우 빠르고..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27 14:11 공기에서 물을 얻고, 피 한 방울로 암을 진단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액체연료를 만든다. 세계경제포럼(WEF)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7년 떠오르는 세계 10대 기술들'(2017 Top 10 Emerging Technologies)을 공개했다. 27일 KAIST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는 ‘바이오텍 글로벌 퓨처 카운슬’ ‘세계 자문그룹’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주목받는 세계 10대 기술들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기술은 ▲암 진단을 위한 비 침습 액체 생체검사법(Noninvasive biopsies for identifying cancer)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Harve..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서 '인공지능이 바꿀 보건의료 혁명' 주제로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19 10:13대한의료정보학회가 오는 22~23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이 바꿀 보건의료 혁명(AI Driven Healthcare Revolution)’이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정보의학인증, 빅데이터, 간호정보학, 표준화, 공공의료정책, 블록체인 등 12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등장할 윤리적 이슈에 대해 예측하고 앞으로의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김강립 실장이 ‘4차산업 혁명과 미래 보건의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며 23일에는 IBM 왓슨..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6/05 14:04가천대 길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의료진이 왓슨이 제안한 진료 내용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왓슨 포 온콜리지’는 의사들의 정확한 치료법 제안을 돕는 세계 최초의 암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방대한 양의 의료정보가 담긴 클라우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법을 분석해 제안한다. 평균 분석시간은 10초 이내다. 주치의가 입력하는 환자 정보는 나이, 몸무게, 전신 상태, 기존 치료 방법, 조직·혈액·유전자 검사 결과, 환자 기존질환, 약물·치료 금기사유, 약품 정보 등 20여 개다. 분석결과는 의료기관의 자체 제작 문헌과 290종의 의학저널, 200종의 교과서, 1200만 쪽에 달하는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항암요법·수술..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30 09:00MIT 테크놀러지 리뷰가 올해 파급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 열 번째 기술은 '강화 학습'이다. 지난해 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결에서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알파고’는 승리를 거머쥐면서 강화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화학습은 기계학습 방법의 하나이다. 로봇이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그에 따라 보상값을 얻는 경험을 토대로 최적의 행동을 학습하도록 만드는 학습방법이다. 알파고 역시 강화학습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둑 실력을 쌓았고, 바둑의 신 이세돌을 무찌를 수 있었다. 앞으로 강화학습 기술은 게임을 넘어, 자율주행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지능을..............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
SKT- 고려대의료원, 지능형병원 구축 위해 맞손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9 18:39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5월 29일 AI 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빠르면 올 11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지능형 병원’이 생길 전망이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29일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지능형 병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료 음성인식 시스템 개발 및 의료정보 학습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환자 편의 서비스 도입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접목한 수술 상황 및 의견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올 11월까지 고려의료원 산하 3개 병원에 AI 지능형 병원 시스템 구축..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0:51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식약처가 오는 24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개최한다.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