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선택법과 사용법 숙지해야입력 : 2018/04/06 12:51 수정 : 2018/04/06 12:51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마스크가 보건용마스크로 둔갑하거나 특수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사례가 적발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세먼지 발생 증가로 ‘보건용마스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쇼핑몰 등 인터넷에 판매되고 있는 보건용마스크 광고 1706건을 점검해 이중 138건을 허위‧과대 광고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유형에는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미세먼지 차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한 허위 광고를 하거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만 인정받은 KF80의 보건용마스크를 감염원 차단 효과도 있는 것으로 광고한 과대광..
입력 : 2018/03/31 12:36 수정 : 2018/03/31 12:36 사진=123RF 최근 기분 전환을 위해 네일 관리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계절과 기분 등에 따라 어울리는 색과 장식을 이용해 꾸며진 자신의 네일을 보며 아름다움에 만족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더 좋은 건 네일 관리를 하게 되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손톱의 변화를 보다 자세히 파악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신체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다는 점. 내 몸의 건강과 내 손의 아름다움까지 한번에 다 가질 수 있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보약도 과하면 독’이라 했다. 적절한 네일 관리로 두 마리 토끼 잡는 법을 알아본다. 손톱 위의 예술작품 ‘네일아트’ 네일아트란? 네일아트는 네일 기초 관리, 굳은살 제거, 마..
입력 : 2018/03/01 13:09 수정 : 2018/03/01 13:09 최근 의료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일까? 쏟아지는 뉴스에 묻혀 지나쳤을지 모르는 의료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사진= 123RF 노로바이러스 동계올림픽 개최 직전 평창과 강릉지역에 노로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올림픽 안전에 비상이 걸렸지만 폐막일까지 호흡기 및 위장관 등 선수 질환자 발생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개최지 인근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양성확진자는 총 324명이며 올림픽 기간 중 확진자는 172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절반을웃돌았다. 하지만 선수 감염자는 디행히 4명에 그쳤다. 보건당국은 3월에 개최될 패럴림픽까지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해 개인 위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입력 : 2018/04/05 10:05 수정 : 2018/04/05 10:08 사진=123RF 지난 1일 부산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아시아 지역 소아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뇌염으로 매년 3~5만 명이 감염되어 약 30%의 사망률을 보이며, 회복되어도 3분의 1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남기는 질환이다.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과 일본뇌염에 대해 알아보자. 바이러스 감염 경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서 전파된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는 소형모기로, 주로..
피부 주름, 탄력 개선 효과 입증입력 : 2018/02/28 13:14 수정 : 2018/02/28 13:14 사진= 123RF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은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진다. 식이요법과 미용법 등 여러 시도들이 나오는데 최근 ‘허니부쉬’라는 꽃잎식물 추출물이 피부 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인제대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은 꽃잎식물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의 항산화, 항노화 작용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 지대에서 자라는 꽃잎식물이다. 노란색 꽃잎에서 꿀처럼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해서 허니..
입력 : 2018/04/04 09:58 수정 : 2018/04/04 09:58 타박상, 찰과상, 열상, 화상 등 상처에 따라 사용되는 치료제는 다양하다. 치료제마다 함유돼 있는 약성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치료 시작 전 가장 기본으로 사용되는 소독약 역시 상처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해야 치료에 용이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에 적합하지 않은 소독약을 사용하다 오히려 상처를 덧나게 하곤 한다. 상처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소독, 소독약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상처 치료에 중요한 소독 소독약의 올바른 사용법 소독약은 상처를 치료하기 전 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약품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소독약에는 크게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포비돈요오드..
국립생태원, 3일 오픈 ... 앱 다운로드 통해 체험 가능입력 : 2018/04/03 10:05 수정 : 2018/04/03 10:05 국립생태원이 생태 체험관 미디리움을 3일 오픈했다. 사진= 국립생태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태 체험관 미디리움을 3일 정식 공개한다. 미디리움은 생태계 보전, 멸종위기종, 환경오염 등 생태와 관련된 주제들을 동작인식, 증강현실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에코 스페이스, 에코 스케치, 에코 레인저, 에코 블록놀이 등 총 9종의 디지털 전시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기후대별 다양한 동식물이 전시돼 있는 에코리움과 더불어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국립생태원은 기대하고 있다...
입력 : 2018/03/05 10:22 수정 : 2018/03/05 10:22 사진= 함샤우트 대한의진균학회가 만 20세 이상 남녀 6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이 훌쩍 넘는 493명(79%)이 손발톱무좀 증상을 경험했다. 하지만 ‘손발톱무좀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신체건강과는 상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38%에 달했다. 즉 생명에 위해를 끼치는 병은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손발톱무좀에 대해 알아보자. 손발톱무좀이란?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피부사상균(곰팡이)이 침입해 일으키는 질환으로 미용상, 기능상 장애를 넘어 보행장애, 봉와직염으로 연결될 수 있고, 타인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증상은?손발톱무좀에 걸리면...
기존 제품 뛰어넘는 해양자원 활용 의료용 소재 실용화 첫걸음이연제 기자입력 : 2018/02/13 11:23 수정 : 2018/02/13 11:23 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 해양 유기소재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키로 하고,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들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공학연구개발 사업의 포스텍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 단장 차형준 교수가 주관하는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물이다. 지혈제는............ 이연제 기자 ty0309@healthi.kr 기사 원문 보기http://m...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이연제 기자입력 : 2018/02/08 10:38 수정 : 2018/02/08 10:38사진= 123RF 환경부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작년 11월 석면안전관리법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제도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전국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석면조사를 의무화한다. 그간 어린이집은 유치원·학교와 달리 연면적 430㎡ 이상 시설만 석면안전관리법 적용 대상임에 따라 어린이집의 대부분이 석면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어린이집이 석면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어린이집 석면 안전관리를 위..
당뇨병 환자가 혹한의 겨울에 주의할 6가지는? - 헬스앤라이프헬스앤라이프 이연제 기자 ty0309@healthi.kr 입력 : 2018/02/08 10:07 | 수정 : 2018/02/08 10:07 사진=인제대학교상계백병원 요즘처럼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겨울이면 당뇨환자들은 혈당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날씨 자체가 혈당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계절 변화를 겪으면서 나타날 수 있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겨울에 유행하거나 악화되기 쉬운 질환 독감, 감기, 설사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하지 않으면 그 치료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 고경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당뇨병센터소장의 도움말과 함께 당뇨병 환자의 혹한기 겨울을 견뎌내는 방법을 알아본다. ■ 혈당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