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성형미용 기술 교류의 장 열려취재팀 윤혜진 기자'동아시아 성형미용 고위급 포럼'이 중국 베이징 세기비즈니스센터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포럼 주최는 중국 베이징중서의결합학회로 중국, 한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성형미용분야의 학자, 전문가, 의료인, 관련기업인들이 참여해 미용 성형 레이저시술 등 첨단의료기술과 산업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9일 개막식에는 각국 대표가 모여 성형미용 관련 교류협력사업 협정식을 갖는다. 10일에는 레이저시술에 관한 이론 및 기술강연, 각국의 성형미용분야 발전상과 미래전망, 성형시술에 대한 특별기술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마지막날인 11일에는 성형미용 관련 장치와 기기, 제품 등을 포럼 참가자, 기자단,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당뇨 교육 수가·체계화된 교육 매뉴얼 마련돼야취재팀 윤혜진 기자“1형당뇨병 아이의 엄마입니다. 하루 12번~20번 이상 혈당 체크를 합니다. 아이의 몸 속에 들어가 혈당 흐름을 알고 싶은 심경입니다. 선진화된 혈당관리 방법과 관련 최신 기기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매일 해외사이트에 들어가 정보를 찾습니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의 삶은 어떠할까. 최근 국회에서 열린 세계당뇨병의날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는 떨리는 목소리로 당뇨 관리를 위한 교육의 부재와 정보 부족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현황과 교육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알아봤다.▲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2016세계당뇨병의 날’기념식에서 ..
부모-아이 사이 신뢰 깨고, 의심 키워취재팀 윤혜진 기자"산타할아버지는 정말 있어요?" "그럼 있지, 착한 일 많이 하고 엄마, 아빠 말씀 잘들으면 크리스마스에 오셔서 선물주고 가시지" 이처럼 산타할아버지가 있는 척 아이에게 답하고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거짓말을 멈출 것을 당부한다는 내용을 담은 논문이 발표됐다. 영국 엑세터대학교 심리학자 크리스토퍼 보일(Christopher Boyle)교수와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 사회 과학 캐시 맥케이( Kathy McKay) 박사는 공동연구에서 산타가 있다는 거짓말은......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양·한의학 경쟁보다 상호보완 필요해 통합의학은 시대적 요청”취재팀 윤혜진 기자 “양의학과 한의학이 상호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환자 중심의 통합의학을 만들어야 한다” 한방과 양 방이 결합된 통합의학은 의료계의 화두다. 한국한의학 연구원 전 원장이자 단국대 특임부총장을 지낸 최승훈 교수(59)는 의학계가 양방과 한방의 융합이라는 큰 변화 의 기로에 서 있는 가운데 한의학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 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인 최초로 WHO전 통의학자문관으로 선정된 최 교수는 한의학의 국제 표준 화와 과학화에 힘써 왔으며 최근에는 1500 페이지에 달 하는 ‘한의학’이라는 근거중심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가 있는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찾아가 통합의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11월 30일 이후 의료사고부터 적용취재팀 윤혜진 기자사망 의료사고가 발생하면 11월 30일부터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시작된다. 이른바 '신해철 법'이다. 해당 법안에는 사망사고는 물론 1개월 이상 의식불명, 장애 1급 판정 등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도 자동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5월 개정․공포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료사고 분쟁의 해결을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더라도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는 경우 조정절차가 개시되지 못하고 각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법률 개정으로 사망과 중상해에 해당하는 의료사고는 자동으로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하여 의료사고가 의료분..
취재팀 윤혜진 기자서진수 교수가 제17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11월 25~26일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진수 교수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발한 족부족관절학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학술 대회 논문 발표 등 해외 학술 교류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인제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서진수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 수부외상학 ▲이태리 볼로냐 리졸리병원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IOWA 대학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또..
2차원 반도체와 금속 나노선 융합한 초고속 광전소자 개발취재팀 윤혜진 기자삐삐-데이터 처리 불가!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매일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사물이 무선인터넷망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이 보편화되면 이 정보의 양은 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이처럼 정보의 양이 급증하게 되면 우리가 직면하게 될 문제가 있다. 현재 정보처리에 사용되는 실리콘기반 전자소자가 쇄도하는 정보를 감당하지 못하고 멈춰버리는 것이다. 전자소자는 전자가 많이, 빨리 움직여야 전기가 강해져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 전자의 이동속도가 갖는 물리적 한계 때문에 급증하는 데이터를 감당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이황화몰리브덴(MoS2) 2차원 반도체 단일층으로 만든 트랜지스터 위..
취재팀 윤혜진 기자▲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이정일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간학회 2017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이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22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임명돼 앞으로 1년간 대한간학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정일 교수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으로......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논문 발표취재팀 윤혜진 기자대동맥 림프절 방사선 치료가 자궁경부암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방사선종양학 전문의)은 CA9의 발현이 높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결과 환자의 재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 등재 환자 312명 중 114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 군에 대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무작위로 시행해......▲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
취재팀 윤혜진 기자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는 분이 계신가요? 약도 음식과 같이 유통기한이 지나면 과감히 벼려야 한다. 가령 포장을 뜯지 않았더라도 유통기한이 경과되면 약효가 사라지고 독성이 생겨 소화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의 유통기한은 소화제는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1~2년, 해열제는 실온에서 최대 1개월, 서늘하고 시원한 곳에선 1~2년이다. 또한 조제약은 외부환경이나 보관상태 등에 따라 유통기한이 다른데 보통 처방받은 기간을 유통기한으로 보면 된다. 예를 들어 3일 치 약을 처방 받았다면 해당 조제약의 유통기한은 3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남태평양 서부 멜라네시아의 남동부에 위치한 피지의 국기이다.그런데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지난 약만을 먹어야 하는 나라가 있..
운동요법과 충분한 영양섭취로 3~5년간 꾸준한 관리해야취재팀 윤혜진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불청객 갱년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감하고 통증, 안면홍조,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이 중 통증은 여성의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이창훈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부인과 교수님과 함께 갱년기 통증의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일본 게이오대학 산부인과가 갱년기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불편한 점을 조사한 결과, 요통, 배부통이 4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견통 손발 저림, 두통 등을 호소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에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을 정(精, 인체를 구성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기본 물질)과 혈(血, 서양의학..
취재팀 윤혜진 기자서울 강남·서초에서는 전립선암과 유방암, 전남은 갑상선암 발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2013년까지 15년간 시군구별 암종에 따른 암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적게는 2배, 많게는 1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남녀 모두 갑상선암은 지역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상대적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의 지역간 격차는 작았다. 암종별 지역별 특이점을 살펴보면 갑상선암은 전남, 대장암은 대전시와 충청도, 폐암은 전남‧경북‧충북, 유방암 및 전립선암은 서울 강남‧서초 및 경기 성남 분당에서 높게 나타났다. 위암은 충청‧경상‧전라의 경계지역, 간암은 경북 울릉군과 경남‧전남의 남부지역, 담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