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팀 윤혜진 기자 제약사의 사회공헌 활동은 매년 질적·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사랑을 나눈다.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외 제약사의 활동을 소개한다. 사노피 파스퇴르 - 6년간 의료소외계층 3만100명 독감예방 백신 지원3100명. 사노피 파스퇴르가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한 횟수다. 열악한 환경에서 스스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노숙인에게 독감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110년 전통의 백신전문기업으로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에 사회적 책..
취재팀 윤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인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한도를 초과한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돼 2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탈레이트를 g당 5663μg 함유한 것으로 기준치(g당 100μg·100만분의 1)를 56배 이상 초과했다. 회수 제품은 지난 2012년 10월 출시된 것으로 제조기한은 2018년 10월13일까지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 첨가제로......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사진=아리따움 홈페이지 캡쳐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
환자 신체·정신 건강 모두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취재팀 윤혜진 기자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1일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강북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환경을 개선했다.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월 17일부터 약 10개월간 새로운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 건물 외벽 교체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일 리모델링을 마쳐 이를 기념하는 병원 환경 개선 준공식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준공식에는 신호철 원장을 비롯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고 유광사 강북삼성병원 총동문회 회장(유광사여성병원 원장)과 여러 동문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병원 본관의 외벽은 알루미늄 복합판넬과 U-글래스로 교체해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이미지로 단장했다. 또한 ..
당신의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OECD국가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 부끄러운 우리의 자화상이다. 일에 쫓겨 시간의 부족함을 호소하는 시간 빈곤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지칭하는 '타임푸어(Time Poor)'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잠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까지 쪼개가면서 사는 현대인들에게 시간 절약은 초미의 관심사다.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PUBLIC TRANSPORT 버스 배차정보·좌석 확인하며 출퇴근 시간 30min 절약카카오버스직장인 K씨는 출근 전 카카오버스 버스 배차 정보 앱 ‘카카오버스’를 실행한다. 자주 타는 정류장과 버스를 즐겨찾기 해둬 현재 ..
취재팀 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육종암 치료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육종암 100문100답’ 책을 발간했다. 육종암은 뼈는 물론 지방과 근육 등 온몸의 근골격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발생 빈도는 전체 암 환자의 1% 내외로 높지 않으나 조직학적으로 매우 다양해서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뼈에 생기는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골육종은 청소년의 암 중에서 세 번째로 많고, 그 밖의 육종암도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청장년 시기에 잘 생긴다. 작은 혹도 조직검사를 실시하면 육종암으로 판명되는 경우가 있어 피하지방층에 위치한 작은 종양이라도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다른 종양과 달리 육종암은 병리 조직검사와 방사선적 소견, 임상 소견 등을 종합해 진단해야 하는 다학제간 팀 작업이 가장 필요한 종양..
한의사 혈액검사 유권해석 변경 의혹 문형표 전 장관 소명해야 취재팀 윤혜진 기자 한의사가 혈액검사를 가능하게 한 유권해석 변경에 '의료계 제2의 최순실'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적극 조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지적한 소위 '의료계 제2의 최순실' 의혹 건과 관련해 "세간의 루머일 수도 있지만 일파만파 되고 있는 만큼 의혹을 풀기 위해 명핵한 진위를 가려야 마땅하다"고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박영선 의원은 지난 30일 열린 국정조사 특위에서 "한의사 최모씨가 2013년 10월 2일 청와대 오찬회의에서 혈액검사를 하려고 해도 한의사에게 그런 권한이 없다며 규제를 풀어달라고 건의해 규제가 풀렸다"며 "당시 규..
취재팀 윤혜진 기자 ▲식약처 점검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김치공장 131곳이 적발됐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법 위반 김치 제조업체 131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대비해 17개 지방자치 단체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제조업소 2454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13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위반유형별 적발 건수를 살펴보면......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윤혜진 기자 김성완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11대 회장으로 취임됐다. 경희대학교병원은 김성완 교수가 11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첫 인사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완 교수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2008년 출범한 대한수면학회는 수면의학 분야의 진료·교육·연구 향상을 위해......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윤혜진 기자 ▲사진제공=강동경희대병원날씨가 추워지면서 고령자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4년간(2012~2014) 사고 사례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고령자가 겪는 사고 절반 가량이 낙상 사고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사고 발생 12195건 중 5966건(48.9%)이 넘어지거나 떨어지면서 다친 경우다. 계절별로는 겨울이 4643건(38.1%)으로 낙상사고 발생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름 2700건(22.1%), 봄 2605건(21.4%), 가을 2247건(18.4%) 순으로 나타났다. 전영수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고령 환자는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낮아 살짝만 미끄러져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며...... 윤혜진..
취재팀 윤혜진 기자일반 소뼈와 무항생제 소뼈를 섞어 끓인 후 무항생제 100%라고 속여 팔은 (주)우향우 대표가 구속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손문기 처장)는 (주)우향우 대표 차모씨(60)를 축산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씨는 2013년 1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등 4개 제품에 '무항생제 한우뼈 육수원액 100%'라고 허위 표시해 유기농 전문 판매업체 약 30만곳(304톤, 시가 33억 상당)에 판매했다. 유기농 전문 판매업체는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해당 제품에 무항생제 소뼈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차모씨와 계약하였으나......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
여상훈 진료부장 요양병원 환자 가운데 심한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옴'이다.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s)에 노출되면 전염성이 매우 강한 피부 질환에 걸리게 된다. 옴진드기 암컷은 4-6주간 생존하며 평균 40-50개의 알을 놓는다. 3-4일 후 유충이 되며 약충 시기를 거쳐 10-14일 후 성충이 된다. 성충은 피부에서 떨어지면 2-3일 밖에는 생존할 수 없어 환자와 밀접한 피부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가족 중 한 사람이 병에 걸리면 전 가족에게 퍼지는 것이 보통이다. 주로 전염은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오염된 의복 혈압계 체온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심할 경우 주변의 환자들, 보호자, 간병인, 의사, 간호사 모두에게도 옮길 수 있다. 옴의 특징적인 병변은 사..
수신 거부 안하면 2년동안 광고 메시지 받아취재팀 윤혜진 기자 최근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문자와 이메일이 쏟아지고 있다. '고객님은 201X년, X월 X일 광고 수신에 동의하셨습니다. 동의 여부를 변경하시고자 하는 경우 수신거부를 해 주세요'라는 내용이다. 수신동의를 한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 연일 이런 문자가 수신돼 스팸으로 의심하게 된다. 왜 이같은 문자가 갑자기 수신되고 있는 것일까.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11월 29일부터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전송 제한'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광고가 쇄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언제 특정 사이트나 서비스에 가입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인터넷 이용자에게 2년에 한 번 광고성 정보 수신 내용을 공지해 스스로 철회할 수 있게 돕기 위한 법이다.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