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팀 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3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암센터는 암종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온라인 금연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금연지원센터, 민간에서는 하기 어려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운영 등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서 직장암 최적 치료법 공유 취재팀 윤혜진 기자 ▲16일 코엑스서 열린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이길연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경희의료원 "직장암 치료 전략이 방사선-수술-항암치료 순으로 단순하던 때는 지났다. 환자의 상태와 암의 특성에 맞게 그 방법과 순서가 다양해진 시대가 왔다" 이길연 경희대학교병원 암병원설립추진본부 국장(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에서 직장암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과 이길연 교수는 경희의료원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후마니타스 암병원의 설립추진본부 국장으로 후마니타스 건립 이념에 걸맞게 환자 중심..
취재팀 윤혜진 기자 정부가 차병원을 비롯한 대한병원의 줄기세포 치료 활성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법을 만들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차병원 등 대형병원을 위한 특혜법안이 아니다"라고 15일 해명했다.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나 유전자치료제를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2~5년이 걸린다. 반면 첨단재생의료법은 재생의료 실시를 신청하기만 하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절차 없이 전문가 심의만으로 3개월 내외로 승인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입법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단골 병원이었던 차병원의 줄기세포 연구를 돕기 위한 규제 완화 혜택이라는 의혹과 ..
식약처 “고의적 식품법령 위반 업체 폐쇄조치” 식약처 “고의적 식품법령 위반 업체 폐쇄조치” ▲영업정지 기간 중 행복한 아로니아가 제조한 '양구아로니아분말' (왼쪽), 영업정지 기간 중 제일식품이 제조한 '제일쫄면'(오른쪽)/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정지 처분 기간 중에 불법으로 영업을 한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소 폐쇄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전남 당양군에 소재한 ‘행복한 아로니아’와 경북 안동시 소재 ‘제일식품’이다. 행복한 아로니아는 영업정지 안내 게시문을 붙이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상태로 ‘양구아로니아분말’제품 201.6kg을 생산했다. 제일식품은 영업정지 기간 중 ‘제일쫄면’제품을 제조하여...... 윤혜진 기자 ..
12월 26~30일 전국 300여개 음식 판매업소 단속 취재팀 윤혜진 기자 겨울철 이용객이 많아지는 스키장·눈썰매장 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 단속이 전국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스키장·눈썰매장에서 음식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300여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영업 행위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스키장·썰매장 식품접객업소 총 273곳을 점검해......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
"뇌졸중 막으려면 환경적 요인에도 관심 기울여야" 취재팀 윤혜진 기자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10㎍/㎥, 이산화황의 농도가 10ppb 상승할 때 뇌졸중 위험이 각각 5%, 57%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방오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배희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뇌졸중으로 전국 12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은 환자 13,535명(평균 나이 67.8세, 남성 58.5%)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들이 병원을 내원하기 직전 일주일 동안 주거지 기준 대기오염 정도를 파악해 뇌졸중 발생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여러 뇌졸중 중에서도 심장 탓 뇌졸중, 즉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 질환으로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식약처, 축산물 보관 및 판매업체 1307곳 합동점검 취재팀 윤혜진 기자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해 판매 목적으로 제품을 보관하고 있던 축산물 판매업체가 식약처 합동점검 결과 적발됐다./사진=식약처제공 [헬스앤라이프] 원산지를 둔갑하고 유통기한을 위조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체 49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축산물 보관 및 판매업체 1307곳을 합동점검한 결과 4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4곳) ▲위생관리기준 위반(3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5곳) ▲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위반(6곳) 등이다. 적발..
TIE2 활성 항체 적용해 저산소증 감소… 항암제 효과·면역세포 활동 ↑ 취재팀 윤혜진 기자 암 환자의 혈관을 일반 혈관처럼 정상화하면 암의 진행과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 고규영 단장과 박진성 연구원이 암 혈관 내피세포에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TIE2 활성항체'를 이용해 암 혈관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을 안정적으로 바꾸면 암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암 연구 분야 최고 학술지 '캔서 셀' 13일자에 발표했다. 암은 성장과 전이를 위해 스스로 혈관을 만드는데 정상 혈관과 달리 구조와 기능이 매우 불안정하다. 혈관 주위를 감싸는 주변지지세포가 없고 혈관 내피세포 사이 틈이 벌어져 있다. 또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며 종양..
취재팀 윤혜진 기자 ▲병원신임평가센터 본부장 김종윤 ▲경영지원본부 총무국장 겸 회원지원국장 방성민 ▲병원신임평가센터 팀장 강대경 ▲미디어전략본부 홍보국 대리 박해성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가 젊은 암환자를 위한 임신준비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가임기에 있는 젊은 암환자가 증가하면서 임신과 출산이 고민스러운 암환자도 덩달아 늘고 있어 이들에게 도움을 해결하고자 클리닉을 만들었다며 개설 배경에 대해 설명헀다. 임신준비클리닉은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등으로 암환자들의 가임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배아, 난자, 정자 또는 난소 조직을 채취해 동결보존함으로써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상담 및 진료를 시행한다. 또한 암환자들은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춘 불임전문병원과 연계해 ......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직장암 치료의 패러다임 논의 취재팀 윤혜진 기자 경희의료원은 영국 ‘로열마스덴(Royal Marsden)’,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은 직장암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국내외 우수 의료진들이 함께 직장암 환자를 위한 최신의 지견과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직장암 MRI영상판독 및 병리검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열마스덴의 지나 브라운(Gina Brown)교수와 영국 리드병원의 필립 쿼크(Philip Quirke)교수가 함께하는 ‘직장암 MR 워크샵’을 바탕으로 각국의 직장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엄마는 정보 나누고 아이는 친구 사귀고 취재팀 윤혜진 기자 최근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이후 ‘공동육아나눔터’가 확산되고 있다. 엄마나 아빠가 아이들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공동으로 육아 할 수 있는 장이다. 여성가족부가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에 111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아이 돌봄 공간을 넘어서 교육 품앗이, 정보공유를 하며 이웃간 정을 나누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 현장을 찾아 이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독박육아 탈출처 ‘공동육아나눔터’ 칙칙폭폭 칙칙폭폭. 오전 10시 30분 공동육아나눔터에서 2~3세 유아 대상 음악 수업이 한창이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