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30 13:56■ 습관 성형(이지수 지음, 닐다 펴냄)="절식하면서 1주일에 3kg을 빼겠어", "매일 고구마를 먹으면서 살을 빼겠어"라며 굳은 마음으로 시작한 다이어트. 이렇게 하면 살이 빠지는 것 같다가도 다시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온다. 심지어 더 살이 찌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한 가지 음식만을 먹거나 식사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평생 지속할 수 없고, 끓어오르는 식욕은 꾹꾹 누르면 결국 터져나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살이 빠졌다 찌기를 반복하면 오히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로 변하고 만다. 극단적인 식단은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것이다. 균형 잡힌 식단, 제때에 적당한 양 섭취, 운동이 병행돼야 요요 없이 건강하게 살이 빠지는....
기획취재팀 오영택 기자 이제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외적인 자신감, 건강을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 누구나 다이어트를 하는 시대,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게 얼마나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느냐는 것이다. 단순히 몸무게의 숫자를 줄이는 굶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체형의 변화 및 건강한 몸을 만드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진정한 의미의 다이어트는 수분과 근육이 아닌 체지방을 빼는 것이다. 즉, 몸무게를 줄인다는 것은 체지방을 줄인다는 뜻과 같다. 체지방은 그대로면서 수분과 근육만 빠져 나간다면 체형의 변화는 없고 체내 불균형만 초래해 건강을 해치게 된다. 또한 빠른 시간 안에 요요현상을 일으켜 오히려 더 살이 찌개 되거나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살찌는 체질이 될 위험도 있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