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 입력 : 2019-06-24 21:54 수정 : 2019-06-24 21:54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최근 복지부가 재활의료기관 지정 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는 23일 보건복지부의 재활의료기관 지정 기준에 비뇨의학과를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지난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재활의료기관 인력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재활의료기관의 의사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당 환자 수 40명 이하로 둬야하며 여기에 내과와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유관과목 전문의를 최대 2명까지 포함하되 재활의학과 전문의 대비 0.5명으로 한정했다. 하지만 유관과목 전문의에 비뇨의학과는 제외됐다. 노인요양비뇨의학회는 "재..
여상훈 진료부장 DNR은 Do Not Resuscitate의 약자이다. 우리말로는 ‘심폐소생술 포기 각서’라 한다. 노인요양병원, 종합병원 등에서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고령의 환자, 말기 암환자,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DNR을 받는다.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은 심장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법으로 가슴 압박을 먼저하고 기도를 확보한 후 인공호흡을 하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제세동기를 사용하거나 필요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노인요양병원의 경우 회복 가능성이 없는 임종 가능한 환자들이 오면 처음 보호자를 면담하면서 DNR을 받게 된다. 이것을 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로 병원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발생할 수..
포근한요양병원·힐락암요양병원·가은요양병원윤혜진 기자 우리의 몸을 다루는 의학에는 양의학과 한의학이 있다. 최근 양방과 한방이 지닌 각각의 장점을 활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의학이 주목받고 있다. 통합의학은 단순히 양·한방이 협진하는 시스템의 수준을 넘어서 과학 적인 근거를 중심으로 환자의 치료와 치유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적 치료법 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우리는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과 제도적 족쇄에 묶여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통학의학 에 한 발 더 앞서가며 변화를 지향하는 요양병원 3곳을 소개한다. 포근한맘요양병원 - 암환자 특화한 90병동 규모 전문 요양병원 - 암 정보 교육, 의학상담 통해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 심..
대피로 장애물 없는지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2014년, 스물한 명의 목숨을 앗아간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를 겪으며 부모님을 요양병원으로 모셔야하는 자식들의 마음은 무겁기만하다. 치매·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모실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이지만 안전이 걱정된다. 2002년 54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이 이제는 1403곳(2016년 6월 기준)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등급으로 평가한 요양병원은 101곳으로 전체 요양병원의 7%로 낮은 수준이다.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질적 성장 부분에선 아직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난 셈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요양병원이 부모님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는 곳일까. 또 그 기준이 무엇일까. Check1 ..
정부, 시설·인력·환자안전 등 평가인증 기준 변경-모든 항목에서 80점 이상 병원만 '인증'...불인증 요양병원 공개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내년부터 요양병원 4곳 중 1곳은 인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1월부터 모든 요양병원이 의무적으로 받고 있는 평가인증에 대해 실효성 없는 제도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자 정부가 요양병원 인증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인력, 시설, 환자안정 등을 측정·평가할 수 있는 조사 항목을 강화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환자 및 직원안전 ▲환자 기능유지 향상활동 프로그램 ▲환자 안전사고 감소 ▲환자 및 보호자 만족도 ▲감염예방 및 취약환자 관리 ▲당직 의료인 준수 기준 등을 추가 및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대상도 확대돼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 입력일시 2016.05.30 12:00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1392 지역의사회 추천 통해 촉탁의 지정…정부 하반기 시행 예정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요양시설 내 노인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촉탁의에 치과 의사가 포함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요양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촉탁의의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행 노인복지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요양시설은 촉탁의를 지정하여 매월 시설을 방문, 입소 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복지부는 촉탁의에 노인의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과의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현재는 의사와 한의사만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었..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 콤파에서 운영하는 SHOP IN SHOP 사업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과당경쟁으로 반복되는 개업과 폐업, 특히 폐업률의 상승곡선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상생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콤파가 생각한 것이 바로 ‘SHOP IN SHOP’입니다. SHOP IN SHOP은 ‘매장 안에 또 다른 매장’이란 뜻으로 SHOP 안에 매장 혹은 매대를 설치하여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콤파에서 운영하는 SHOP IN SHOP 사업은 전국요양병원 내에 진열장을 설치하는 것! 지금부터 요양병원과 입점사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요양병원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틈새공간을 제공함으로 임대료, 판매수익 쉐어로 자체적인 수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