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24 11:41그림=셔터스톡 요로결석은 온도와 계절이 중요한 발생요인으로 작용해 여름철에 주로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일까. 이를 증명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끈다. 장인호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와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팀이 최근 한국 도시별 기후 변화에 따른 요로결석 발병률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실제로 여름에 요로결석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장인호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9~2013년 서울, 인천, 부산 등 주요 5개 도시의 요로결석 환자 68만7833명의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후 변동과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도시별 평균 온도가 상승할수록 요로결석 발병률이 증가했으며 습도가 올..
"날씨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도 달라진다"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5 11:40 온도와 이슬점, 강수량, 풍속 등 기후가 체중관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의료진에 의해 입증됐다. 경희대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상열 교수팀이 체중 감량을 위한 노력이 다양한 기후 인자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이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열 교수팀은 체중 관리 애플리케이션 중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Noom’의 데이터를 전 세계 기후 정보 데이터데이스(Weather Underground API)와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기온, 풍속 등 전세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