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화 기자 ksh2@healthi.kr 입력 : 2019-08-13 18:00 | 수정 : 2019-08-13 18:00 사진=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한국인 적정 음주량은 얼마나 될까? 성인 남성 기준 일주일에 8잔, 1회 최대 3잔이 적정선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남대병원 김종성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된 알코올 문헌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해 한국인 적정 음주량 가이드라인을 완성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연령과 술 분해 체질을 고려해 주당 음주량뿐 아니라 일회 최대 음주량까지 세부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알코올 14g을 1잔으로 보는 미국 NIH 개념을 수용해 한국 성인 남성 주당 음주량 8잔 이하(여성은 4잔), 1회 최대 ..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29 18:45사진=셔터스톡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자살은 미국 청년층 사망 원인 중 두번째로 많다. 이런 가운데 청년들의 수면장애가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변에서 치료를 권하는 등 특별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레베카 버널트 교수가 지난 28일자 '정신의학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온라인판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자살예방의 '신호' 일종의 '경고 표지'다. 버널트 교수는 이전에 자살 시도를 했거나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18~23세 대학생 5..
당뇨환자, 혈당 측정 전 심장 아래로 손 10~15초 내려야식약처, 올바른 자가 혈당측정법 발표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5 10:01 | 수정 : 2017/02/15 10:01 당뇨환자에게 주기적 혈당 측정은 필수다. 때문에 당뇨환자는 자가 혈당측정기를 사용해 개인의 혈당 수치를 간단하게 검사하여 신체활동이나 섭취한 음식에 따른 혈당변화를 파악한다. 하지만 잘못된 혈당측정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생활 속에서 혈당을 확인·관리할 수 있는 개인용혈당측정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안내서를 15일 발간했다. 안내서에 따르면 혈당 측정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에서 채혈해야 한다. 또 알코올 솜으로..
에너지 음료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시간대별 분석취재팀 전유나 기자이미지=셔터스톡에너지 음료에 대한 경고가 계속 나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음료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시험기간이나 야근 혹은 새벽출근 시에 필수품으로 꼽히며,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운전하기 전에 마시기도 한다. 때로는 탄산음료와 섞어서 마시는 등 일상적으로 섭취한다. 하지만 실제로 에너지 음료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각 에너지 음료마다 성분이나 효과는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이 있다. 대표적으로 ‘각성 효과’가 있다. 이러한 에너지 음료의 영향을 나타내는 몇 가지 수치가 있다. 10분, 2시간, 12일 등이 있다. 이 자료는 영국의 온라인몰 퍼스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