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결과 편백보다 염증 개선 효과 높아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6/14 17:13사진=아이클릭아트 소나무를 가공처리 없이 내장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성 염증질환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소나무의 기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동물실험 실시 결과 소나무가 편백보다 알레르기성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은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공동연구팀은 알레르기성 염증이 있는 실험쥐에 4주 동안 소나무와 편백 판재를 각각 사육장에 넣어 처리하고 혈액과 폐조직 등에서 염증 유발 유전자..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3 08:30사진=셔터스톡 [헬스앤라이프] 우리 몸의 여러 신체 중 코는 물리적인 이유 없이도 출혈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다. 무릎이나 손가락 등은 물리적인 힘으로 상처가 생겨 피가 나게 되지만 코는 다치지 않았을 때도 많은 양의 피가 난다. 비(鼻)출혈은 ‘코피’라 불리는 증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한 번씩은 겪는 일이다. 코는 외부의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인체의 첫 관문으로 많은 양의 공기가 코 점막을 통과한다. 인체 바깥의 공기는 호흡기 내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차갑고 건조해서 코 점막의 점액양이 부족할 경우 쉽게 점막이 건조해지고 섬모활동이 감소돼 딱지와 균열이 생기며 작은 혈관들이 노출돼 비출혈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공기가 건..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1 13:38김민혜 이대목동병원 교수 /사진=이화의료원 김민혜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근 개최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김민혜 교수는 '호기 응축물(Exhaled Breath Condensate) 분석을 통한 천식의 표현형 및 중증도 분류'라는 제목의 연구 과제를 통해 연구학술상을 수상,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김민혜 교수의 연구과제가 내용이 우수하고 뛰어난 연구 성과가 기대돼 이번.............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601107553
배우 구혜선 '아나필락시스'로 드라마 중도 하차...얼마나 무서운 병이길래?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26 08:00여배우 구혜선씨가 인기리에 방영되던 드라마 주인공 역에서 중도 하차했다. 구혜선씨가 하차한 원인은 아나필락시스에 이어 심각한 알레르기성 소화기장애가 발생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이에 해당 병명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구혜선씨가 진단받은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면역반응 중 하나다. 일반인들에게는 별다른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집먼지, 꽃가루 등의 물질이 원인이 돼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가려움,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호흡곤란, 구역, 구토, 의식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
비염, 방치하면 독 된다바이러스성 감기와 달리 알레르기 물질이 원인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22 17:44 | 수정 : 2017/02/22 17:44 현대사회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은 이제 흔한 질병이다.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에 괴로워하는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626만 8,647명.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3명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며 나타나는 코 질환이다. 정상인의 코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적극적으로 방어하지 않지만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코는 이를 나쁜 물질이라고 인식해 할 수 ..
[헬스앤라이프=전유나기자]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 흰쌀, 밀가루, 설탕, 소금 등으로 만든 하얀 음식을 피하라는 조언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해당된다. 최근 많은 아이들이 건강식보다 감자 튀김, 피자, 치킨, 빵 등을 즐겨 먹고 있으며, 섭취하는 야채는 이런 음식에 첨가된 약간의 재료뿐이다. 미국의 소아과 전문의 페리 클라스는 "우리 병원을 찾는 많은 아이의 부모들은 아이가 건강한 음식에는 전혀 입을 대지 않는다며 편식을 걱정한다"고 밝혔다. 편식하는 아이들은 비타민이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이 둔화돼 왜소해지거나 정반대로... 기사원문보기 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532&page=1&search_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