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7/06/27 11:38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3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생산실적은 13조 원을 넘어섰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는 3조 1339억 원으로 전년(1조 6973억 원) 대비 85% 급증했다. 2012년 처음 흑자로 돌아선 후 2014년 7억 5250만 달러(한화 8514억 원), 2015년 15억 10만 달러(1조 6973억 원), 지난해 27억 44만 달러(3조 1339억 원)로 고속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41억 7842만 달러(4조 8491억 원)로 전년(25억 8780만 달러, 2조 9281억 원) 대비 65.6%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도 39.8%에 달했다...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18 14:23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가 17일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Make Up Your Life'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인하대병원 암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다. 이러한 부작용은 외모로 바로 드러나기 때문에 환자의 자신감을 저하시키고 심할 경우 대인기피 현상을 유발하는 등 심리적 상실감과 위축감의 원인이 된다. 인하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암 환자의 위축된 심리를 회복시키고 자신감을 북돋우기 위해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유어라이프 사업단과 함께 지역사회 여성암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메이크업유어라이..
취재팀 윤혜진 기자 ▲프탈레이트 검출 우려로 자진회수 조치된 에뛰드하우스 퀵 드라이 드롭(왼쪽), 이니스프리 퀵 드라이(오른쪽)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가 자사의 네일 제품서 프탈레이트가 검출될 것을 우려해 지난 6일 자진회수에 들어갔다. 8일 식약처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서 지난 2일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판매중지 및 자진회수 명령에 들어가자 양사(에뛰드, 이니스프리)가 동일 사양 제품에 대해 자발적으로 수거에 들어갔다"며 자진 회수 이유를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2일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프탈레이트가 g당 5663μg이 검출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해당 프탈레이트 수치는 기준치(g당 100μg·100만분의 1)를 56배 이상을 ..
취재팀 윤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회수 및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인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한도를 초과한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돼 2일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프탈레이트를 g당 5663μg 함유한 것으로 기준치(g당 100μg·100만분의 1)를 56배 이상 초과했다. 회수 제품은 지난 2012년 10월 출시된 것으로 제조기한은 2018년 10월13일까지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 첨가제로...... ▲아모레퍼시픽 네일 제품 '모디 퀵 드라이어'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사진=아리따움 홈페이지 캡쳐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
아리따움 미생물 검출 사건에 이어 올해만 두번째 [헬스앤라이프 오영택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 제품이 세균수 초과로 판매중지 및 제품 회수 조치를 받았다. 제품을 제조·판매한 (주)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로, 화장품 브랜드가 외적인 아름다움을 타겟으로 한다면 이너뷰티 브랜드인 VB(Vital Beauty)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타겟으로 하는 서브브랜드이다. 이번 세균수 초과로 인한 회수·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바이탈뷰티 슈퍼콜라겐제품은 2016년 6월 14일에 제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7년 12월 5일까지인 제품에 해당된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에도 제품에서 세균수가 얼마나 초과 검출됐는지 부분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해당제품 회수를 위해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