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입력 : 2017/06/22 13:48사진=셔터스톡 수면 무호흡증은 국민 10명 중 2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일반인이 흔히 겪는 수면장애이다. 일반적으로 수면 무호흡증은 심혈관계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수면 무호흡증이 암의 성장 속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현우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22일 수면 무호흡증 증상인 간헐적 저산소에 노출시킨 쥐의 암 종양 크기 변화를 관찰한 결과 수면 무호흡증이 암 성장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피부암 세포를 쥐에게 이식하기 전과 후로 나눠 진행됐다. 암세포 이식 전 실험군에서는 미리 암세포를 간헐적 저산소에 노출시킨 후 이를 쥐에게 이식했다. 암세포 이식 후 실험군에서는 경증..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29 13:39사진=셔터스톡 대사증후군 환자가 하루 수면 시간 6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 대사증후군의 요인을 3가지 이상 가지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최근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 밀턴 허쉬 병원(Penn State 's Milton S. Hershey Medical Center)의 수면치료센터 훌리오 멘도자(Julio Fernandez-Mendoza) 박사팀 연구 결과 ,수면시간이 짧으면 특히 고혈압과 고혈당 환자 등 대사증후군 요인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수면 검사실에서 평균 연령 4..
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19 14:37나른한 5월, 춘곤증과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면 생활습관 점검이 필요하다.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와 30도를 웃도는 한낮 더위가 이어지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5월은 환절기 심한 기온변화로 면역력까지 떨어지는 시기라 체감하는 피로도가 더욱 높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에 빠질 수도 있다. 심한 춘곤증과 만성피로를 겪고 있다면 우선 생활습관을 점검해보자. 만성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7대 생활수칙을 소개한다. 1. 식생활 점검… 카페인·설탕 줄여야규칙적인 식사와 소식(小食)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다. 생활 중 카페인이나 설탕 섭취가 적절한지도 항상 점검해야 한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