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위기경보 ‘심각’서 ‘경계’로 하향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 입력 : 2017/03/06 17:08사진=셔터스톡구제역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에서 한단계 하향 조정된 '경계'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이 3주째 잠잠해짐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 논의를 거쳐 6일 오후 4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달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하자 나흘 만인 9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바 있다. 민연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지난달 13일 보은에서 마지막 발생 이..
보은서 하루동안 구제역 3건 발생…전국 9건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2/14 13:19 | 수정 : 2017/02/14 13:19 올 겨울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충북 보은군에서 하루 만에 구제역 확진 농장 3곳이 추가로 나왔다. 8일간 총 7건의 구제역이 이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 9건 중 대부분이 보은에서 발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 농가 1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 소 3마리가 확인됐으며, 'O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은에서는 같은 날 인근 농장 2곳에서도 의심 소가 잇따라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 마찬가지로 'O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 이미 구제역 판정을 받..
소 구제역 빠르게 확산… 일주일새 6건 발생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2/13 14:02 | 수정 : 2017/02/13 14:02 충북 보은서 발생한 구제역이 보다 빠르고 넓게 확산되며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불과 1주일 만에 6건의 소 구제역이 발생했고, 보은군 주변 농장 3곳에서 4건의 확진 판정이 났다. 이를 통해 1200마리가 넘는 소가 살처분 됐다. 6건의 구제역 신고를 종합해보면 바이러스 전파 시일은 점차 줄어들고, 거리는 보다 늘고 있다. 4건의 구제역은 4일→2일→1일 간격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바이러스 전파지역도 첫 발생지 기준 1.5㎞→460m→2.4㎞로 점차 넓게 번지는 중이다. 특히 12일 6번째 구제역이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북 보은군 탄부면 한우농장은..
[속보] 오늘 18시부터 30시간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명령'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6 16:17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전국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일사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오는 8일 0시까지 30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축산농가와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차량 등 22만개소(대)다. 일시이동중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제류 축산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에 출입을 일시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