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기자입력 : 2018/04/23 09:49 수정 : 2018/04/23 09:49 국내 최초로 허가된 생리컵 '페미사이클'. 사진=식약처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생리컵도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리대 대체용품으로 식약처에서 안내까지 한 생리컵이 유해할 수 있다는 결과여서 소비자들의 우려감과 불신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미생물학회 저널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은 최근 프랑스 클로드 버나드대 연구팀이 진행한 독성쇼크증후군의 원인 연구를 공개했다. 독성쇼크증후군은... 기사원문보기 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80423110001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4 10:43생리 양이 적다고 생리대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식약처는 최근 일회용 생리대 외에도 탐폰, 생리컵 등 다양한 생리용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전한 생리용품 사용을 위한 생리용품 종류별 사용 요령을 소개했다. 먼저 안전한 생리용품 사용을 위해서는 생리 양, 활동량 등 개인특성을 고려하여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회용 생리대는 양이 많은 날을 기준으로 2~3시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생리 시에는 피부가 약해지고 습한 상태가 지속되므로 일회용 생리대를 장시간 사용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 양이 적더라도 같은 생리대를 오랜 시간 사용하..
‘저소득층 낙인’ 생리대 지원사업, 배려심은 어디에취재팀 전유나 기자 지난 6월 생리대가 너무 비싸 생리 기간에 학교에 결석하고 며칠간을 누워 있던 학생, 운동화 깔창을 생리대 대신 사용하는 여학생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정부는 10월부터 보건소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만 11~18세)에게 10~12월 석 달치 생리대 108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의 좋은 취지와는 달리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싸늘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리대 지원 사업, 어떻게 시행되는가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4인 가구 175만 6,570원)의 여성 청소년으로 약 29만 명이 해당된다. 중위소득은 총가구를 소득 순으로 줄지어 놓은 다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