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균 원장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난 양악수술.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는 반짝 스타들의 식상한 인터뷰 멘트처럼 양약수술도 불과 몇 년 만에 온·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반짝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그런데 사실 양악수술은 최근에 갑자기 탄생한 수술이 아니다. 상악수술에 주로 쓰이는 르포트절골술은 1900년대 시행되었고, 상악과 하악을 함께하는 양악수술은 1960년대 초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휴고 오베게서(Hugo Obwegesser) 악안면외과 교수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미 반세기 전부터 시행된 수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상악이나 하악이 정상범위에서 벗어난 상태를 바로잡는 악교정수술인 양악수술이 국내에서는 연예인 마케팅과 과도한 홍보로 인해 일명 '얼굴 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