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6/19 19:15그림= the British Medical Journal 산모가 임신 중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태어나는 아기에게 선천적 결함이 존재할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던 스톡홀름 카롤린스카의대 마리아 페르손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이 최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발생 가능성이 산모의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더 커진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산모의 비만과 신생아의 선천적 결함의 위험도 간 연관성이 상당부분 존재한다"며 "비만한 산모에게서 태어날 경우 기형 등 상대적 위험이 훨씬 높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출생등록부 데이터를 통해 2001년부터 2014년 사이에 태어난 124만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대상으로 했다. 산..
분당차병원 무료건강강좌, 임신 전후 피부관리법 제공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31 14:10사진=분당 차병원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오는 6월 9일 분당 차병원 지하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부 피부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이희정 피부과 교수가 임신부 피부관리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여성들은 임신 기간 전후에 대부분 피부관리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531107534
고령 산모의 난임...가임력 보존치료 어떻게? 여성아닌 남성도 치료할 수 있어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05 07:20 산모 5명 중 1명이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일 정도로 출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 증가와 결혼 기피 현상으로 결혼이 늦어지고 있고, 결혼을 하더라도 부부의 경제적 안정과 자기 계발 등을 이유로 출산을 미루면서 나타난 결과다. 그런데 임신이 늦어지다 보니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할 때 난임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만혼 부부 또는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 여성에서 난임 예방을 위한 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가임력 보존 치료다. 가임력 보존 치료는 가임력이 손상되기 전 미리 난자나 정자를 채취해 임신..
[나쁜먹거리톡톡] 취약계층 급식 제공시설 47곳, 유통기한 넘고 위생기준 무시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31 10:22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7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위생법을 위반해 고발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해 한 달간 특별 점검의 일환으로 산모, 어르신, 장애인, 아등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식품취급시설 4112개소를 점검한 결과, 4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모든 산후조리원(487곳), 노인요양시설(2614곳), 장애인(660곳)‧아동복지시설(351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매일 1시간 야외활동 자궁근중 발생률 40% 낮춰 취재팀 곽은영 기자 사진=셔터스톡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야외 활동은 줄고 실내 활동은 늘고 있다. 그러나 야외활동 감소는 비타민D 합성의 감소로까지 이어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음식을 통한 섭취보다 약 90%가 피부세포에 있는 7-디히드로콜레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만들어진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며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이 발병될 수도 있다. 실제 미국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에 의하면 매일 1시간 이상 야외에서 보내는 여성들의 자궁근종 진단율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보다 40% 낮게 나왔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충분한 수준을 보인 여성..
임신 중 비만보다 임신 전 비만이 출산 후 더 큰 영향최원철 원장 세계적으로 비만인구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20~40대 가임기 여성의 비만율이 나이에 따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최근 임신부의 평균 연령 증가를 고려할 때 과체중 또는 비만한 산모의 비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산모가 비만한 경우 출산 후 산모 본인이 당뇨, 고혈압, 대사질환 등의 만성질환을 갖게 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출생아 역시 출생 시 과체중, 아동기와 청소년기 비만이나 대사질환과 같은 문제를 갖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이러한 결과들이 임신 기간 중 체중 증가가 많았던 경우보다 임신 전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경우와 더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