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 의약 학술지 Medicine 게재취재팀 전유나 기자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팀이 신생아의 제대혈 분석을 통해 성장 시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위험성 예측 가능성을 발표했다. 김영주 교수팀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제대혈에서 MC4R(Melanocortin 4 receptor)와 HNF4A(Hepatocyte nuclear 4 alpha) 유전자의 메틸화(유기 화합물에 메틸기를 결합시키는 반응)가 혈중 대사 지표의 변화와 관련되어 있음을 밝혔다. MC4R는 단일유전자결함에 의한 비만증을 일으키는 유전자 다섯 가지 중 하나이다. MC4R는 뇌신경의 수용체 단백질로 포만감과 관련이 있다. 이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며,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