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팀 윤혜진 기자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이 지난 두 달간 초 ·중·고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강북삼성병원 제공 강북삼성병원이 초 ·중·고등학교 보건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진흥원과 보건교사 역량 강화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두 달간 총 3회에 걸쳐 ▲소아청소년의 만성 복통 어떻게 대처하나요?(소화기내과 박수경 교수) ▲소아청소년의 급성 복통, 맹장염(외과 김형욱/정경욱 교수) ▲크론병은 어떤 경우 의심해야 되나요?(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 등 총 3가지 주제로 414명의 초 ·중·고등학교 보건교사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측은 교육 결과 양 기관이 학교 보건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했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50대 이상 대장암 호발, 의심 증상시 즉시 진료봐야윤혜진 기자배가 빵빵하고 변비, 설사, 복통이 지속된다면 대장으로 인한 장폐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폐색은 장에 염증·부종을 야기해 쇼크를 방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단순한 소화장애 등으로 간과해 방치하면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은 평소 본인이 대장암인 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런 변비에 복통이 심해져 응급실에 갔다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 환자에서 많은데 조기 검진을 받는 경우가 드물어 장폐색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의 주요 증상은 평소에 없던 변비에 소량의 잦은 설사, 복통, 오심, 구토, 체중감소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대장암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