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기자 입력 : 2019-06-01 11:09 수정 : 2019-06-01 15:00 17시간 30분, 사상 최장시간 협상 . . . 평균인상률 2.29% 1조478억 추가소요 조산원 3.9%, 약사회 3.5%, 치협 3.1%, 한의협 3.0%, 병협 1.7% 등 타결 의협 2.9% 제안에 결국 올해도 결렬사태. . . "유감, 회원 기대에 전혀 못미쳐" 2020년도 6개 의약단체 수가협상단. (윗줄 왼쪽부터)이필수 의협 부회장, 송재찬 병협 상근부회장,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 (아랫줄 왼쪽부터)윤중식 약사회 보험이사, 김경호 한의협 부회장, 이옥기 조산협 회장.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내년도 의료계의 살람살이를 결정짓는 '환산지수(수가)'가 사상 최장시간 협상 끝에 확정됐다...
입력 : 2018/04/05 11:57 수정 : 2018/04/05 11:57 사진=123RF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기관 내 괴롭힘 금지 개정안’을 두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병협은 “취지는 공감하나 의료법에 규정해야 할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이에 대한 의견을 4일 제출했다. 병협은 개정안에 따른 결과 발생 요건인 ‘인격의 침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훼손’ 등 개념이 포괄적이고 모호해 위반 여부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모욕, 위협, 괴롭힘, 폭력 등의 행위’ 역시 개인별로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괴롭힘 확인시 조치사항에 담긴 ‘확인’의 의미 역시 모호하다는 입장이다. 병협은 “‘확인’의 ..
병협, 6개월째 의식불명 찜통버스 아이 500만원 성금 전달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26 16:55 ▲병원협회가 26일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통해 군의 어머니 이 씨에게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병원협회 대한병원협회는 전남대병원에서 6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세·남) 군의 회복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최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최 군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7시간 이상 방치되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9명의 어린이가 버스에 타고 있었지만 인솔교사와 버스기사 모두 최 군이 버스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최 군은 그 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자가호흡만을 유지한 채 튜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