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 개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4 10:07농장에서 식탁까지 생활 속 발효과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3일부터 31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의 발효식품, 발효식품의 상품화, 신소재로의 진화 등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발효도구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또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표 발효식품 30여종이 전시돼 현대 발효산업을 이끄는 발효종균과 이를 이용한 발효의 발전상도 확인할 수 있다..
비만·당뇨·아토피 등 대사질환의 천적 ‘복합발효배양물’ 이범석 기자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예전에 불치로 알려진 다양한 질병이 치료되고 그에 따라 사람의 평균수명도 해를 거듭할수록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명의 발달로 인한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현대의학을 넘어서는 에이즈, 메르스, 알츠하이머, 당뇨 등 다양한 질병들이 사람의 삶을 위협하며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국내외의 다양한 의학분야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다양한 효능을 지닌 신의학들의 탄생 속에 국내에서는 발효라는 오래된 전통분야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발효는 우리 역사의 된장, 고추장, 장아치 등 일반 먹거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해 왔다. 특히 대한발효해독학회(회장 김경훈)는 이런 발효과학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