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있다없으니까....청문가요제(?) 취재팀 이범석 기자 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취재팀 윤혜진 기자 정부가 차병원을 비롯한 대한병원의 줄기세포 치료 활성화를 위해 첨단재생의료법을 만들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차병원 등 대형병원을 위한 특혜법안이 아니다"라고 15일 해명했다.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나 유전자치료제를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2~5년이 걸린다. 반면 첨단재생의료법은 재생의료 실시를 신청하기만 하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절차 없이 전문가 심의만으로 3개월 내외로 승인을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입법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최순실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단골 병원이었던 차병원의 줄기세포 연구를 돕기 위한 규제 완화 혜택이라는 의혹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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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직원들에게 필요한 의료지원 목적이었다”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태반주사·비아그라·마취크림 구입으로 청와대 성형시술 의혹이 커지자 이선우 청와대 의무실장이 직접 이를 반박하는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이 실장은 24일 성형시술과 연관 의혹보도에 대해 “의사로서 양심과 소신에 따라 구입한 것”이라고 연관성을 일축했다. A4용지 4매 분량의 보도해명자료에서 이선우 실장은 “의약품 구입은 다수의 직원들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강조하며 비아그라와 엠라5%크림(성형마취제), 리도카인(국소마취제), 에토미데이트프리로주(근육이완제) 등의 구매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이 실장은 비아그라와 복제약품인 팔팔정 구매와 관련해 “2015년 4월 남미 순방시 황열과 고산병에 대한 우려로 주치의를 통해 자..
최순실의 '호가호위'취재팀 이범석 기자이범석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
최순실의 ‘狐假虎威’…국민건강까지 흔들었나 이범석 기자 ‘최순실 게이트’의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향후 검찰의 칼날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권에서 교육계, 체육·문화계에 이어 의료계까지 최순실의 영향력은 한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로 막강했던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뒤에 대통령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최순실 게이트’를 접하면서 옛 선조들의 말들 중 狐假虎威(호가호위)라는 말을 생각한다. 이는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로 여우가 뒤따르는 호랑이의 권세를 빌려 자신의 권세처럼 누리는 것을 가리킨 말이다.최순실의 이런 ‘호가호위’ 행태는 결국 국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계에 까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