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01 13:09 수정 : 2018/03/01 13:09 최근 의료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는 무엇일까? 쏟아지는 뉴스에 묻혀 지나쳤을지 모르는 의료계 이슈를 키워드로 정리했다. 사진= 123RF 노로바이러스 동계올림픽 개최 직전 평창과 강릉지역에 노로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올림픽 안전에 비상이 걸렸지만 폐막일까지 호흡기 및 위장관 등 선수 질환자 발생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개최지 인근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양성확진자는 총 324명이며 올림픽 기간 중 확진자는 172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절반을웃돌았다. 하지만 선수 감염자는 디행히 4명에 그쳤다. 보건당국은 3월에 개최될 패럴림픽까지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해 개인 위생을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
서울대 어린이병원 세계 최초 '모야모야병' 어린이 1000명 수술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8 17:37 희귀병 모야모야를 앓는 환자의 뇌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이 모야모야병 어린이를 대상으로 1000명의 수술 성과를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1000명을 수술한 곳은 서울대 어린이병원이 최초다. 모야모야병은 특별한 원인 없이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서서히 좁아져 막히는 병이다. 어린이들은 주로 일시적 마비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다. 두통,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경우 뇌경색과 뇌출혈도 동반된다. 수술 후 80% 이상의 환자는 증상이 없이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다. 이번에 수술한 1000번째 환자는 12세 여아로 지난해 간헐적 위약과 경련으로 입원했다. ..
서울대병원은 8월 11일과 18일 오후 4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소아청소년 뇌종양’, ‘모야모야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선 11일은 강좌는 ▶ 어린이 모야모야병(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 어린이의 수술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 성인의 수술치료(신경외과 김정은 교수) 등이 강의된다. 18일은 ▶ 소아청소년 뇌종양의 수술치료(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 ▶ 약물치료(소아청소년과 박경덕 교수) ▶ 방사선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 문의처 :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02-2072-3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