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5/24 10:03사진=셔터스톡 # 충남 부여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박 모씨. 올 초 1만평의 블루베리 과수원을 폐원했다. 블루베리 수입이 늘고 국내 생산농가 급증으로 더 이상 수익성이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대신 재배가 비교적 쉬운 복숭아로 재배 작물을 전환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농식품부의 빅데이터 기반 작목전환 도우미 서비스가 전국 폐업 농가의 32%가 복숭아를 재배할 것으로 내다봤고 3년후 복숭아 가격 하락이 예측됨에 따라 기후변화, 소비자 기호를 감안해 커피재배를 추천했다. 박씨는 이로 인해 향후 커피 생두 출하 소득 뿐만 아니라 커피체험농장을 우녕해 농외소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씨에게 커피를 재배할 것을 추천한 과수 작목 전환 도우미는 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