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코로나19 치료 일선의 의료진 보호 및 중증 환자 치료, 관련 연구 지원 위해 대한의학회에 기부금 5억8천만원 전달 오영택 기자입력 : 2020-05-12 09:44 | 수정 : 2020-05-12 09:44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 보호와 중증 환자 치료, 관련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에 기부금 5억 8천만원을 지난 4월 29일 전달했다. 한국노바티스의 기부금을 전달 받은 대한의학회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마스크, 안경 및 장갑 등의 방호물품을 확보해, 시급한 의료현장에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
전화 한 통화로 기증 동참 가능해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심장이식 덕분에 남들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마치 꿈만 같습니다.” 12월 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가 개최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밤’ 행사에서 장기기증을 통해 새 삶을 선물 받은 서혜영(20·여)씨는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선천성 심장기형으로 심장병을 앓던 서씨는 14살이던 2009년 얼굴도 모르는 뇌사자에게서 심장을 이식받았다. 심장병을 극복한 그는 현재 사회복지학과를 다니는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서씨는 “선천성 심장병 때문에 친구과 마음껏 뛰어놀 수도 없었고 미래를 꿈꿀 수조차 없었다”며 “내게 심장을 기증한 8살 남자아이와 그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