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 기존의 단계적 치료 대비 합병증 낮추고 질병 진행 늦추는 임상적 효과 입증 오영택 기자입력 : 2020-05-11 00:00 | 수정 : 2020-05-12 09:27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이점을 입증한 VERIFY 연구 결과가 지난 5월 9일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온라인 연수 강좌를 통해 국내 개원의들에게 첫 소개됐다고 밝혔다. VERIFY 연구는 사전 정의된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대비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장기적 지속성을 평가한 최초이자 유일한 연구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 254개의 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2,001명의 다양한 사회경제학적 특성의 제2..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11일 부터 13일까지 국제학술대회 ICDM 2018 (2018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국내외 당뇨 및 내분비 분야 전문가 15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국외 사전등록자가 247명, 국외 초록접수가 222건, 국외 강사가 4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내 연구자 초록 126건보다 국외 연구자 초록이 더 많이 접수됐다. 국제학술대회인 ICDM에서는 당뇨병치료, 행동의학·교육·영양·자가관리·합병·동반질환, 비만·인슐린저항성, 베타세포·인슐린분비, 역학·유전체학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18개 메인 심포지엄과 구연발표, 특별세션이 함께 진행된다. 총 11..
당뇨환자, 발 저리고 화끈거리면 ‘위험’ 발 상태 매일 점검… 작은상처나 물집 등도 세심히 살펴야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6 09:10 당뇨병 환자는 발에 작은 상처만 나도 염증이 빨리 퍼져 심각한 족부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살이 패여 들어가는 ‘궤양’이나 까맣게 썩어가는 ‘괴저’가 발생해 발목이나 무릎을 절단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당뇨병성 족부질환을 경험한 환자 중 3분의 1 이상이 신경병증 증상을 미리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신호만 잘 감지해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족부손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것. 대한당뇨병학회가 소개하는 ‘당뇨병 환자 발견수칙’ 9가지를 살펴본다. ▲당뇨병 환자 34%, 족부손상 예고증상 경험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12개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