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해부용 시신 인증샷 의사 강한 징계로 일벌백계하겠다"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0 10:50 지난 주말 해부학 실습중이던 의료진 5명이 해부용 시신 '카데바'앞에서 인증샷을 찍은 후 SNS에 개재한 사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일부 의사들이 해부학 실습에서 해부용 시신을 노출된 채 촬영 후 SNS에 개재한 비윤적 행위와 관련해 10일 유감을 표하며 징계의 뜻을 밝혔다. 최근 의사 5명이 팔짱을 낀 채 해부용 시신 일부가 보이는 상태로 사진을 찍어 SNS에 개재했다. 또 사진과 함께 '매우 유익했던,,,자극도 되고'라는 문구도 달았다. 사진의 주인공은 수도권 대학병원의 정형외과 교수와 전공의, 개원의다. 해당 사진은 SNS상에 순식간에 퍼져 논란이됐고, 더불어 이 같은 ..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윤혜진 기자최근 암환자의 치료는 물론 치유를 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한 대학병원에서 시작됐다. 개인의 인간다움을 회복시키는 것을 최선의 가치로 두고, 무려 4년이라는 준비 과정 끝에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병원을 경 험하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치유를 돕겠다는 목표로 설계된 공간, 그곳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 표가 있었다. 판교에 있는 그의 디자인 연구소를 찾아가 이 야기를 나눴다. Q. 인터뷰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이노디자인 창립자이자 CEO인 김영세라고 한다. 1986년 실리콘밸리에 이노디자인 USA를 설립했고, 1999년 한국에도 지사를 설립했다. 지 금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한국의 테크노밸리를 오가며 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