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서울상급종합병원 37곳 포함 '1등급' 119곳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17 16:5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결과를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질환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같은 생활 습관도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5년 1~12월까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 252곳,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장암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252곳 중 전문인력, 수술과정과 결과를 포함한 종합점수 산출 기준에 해당하는 기관(1~5등급)은 134곳이었다. 그 중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이 1..
전문의가 알려주는 무료건강 관리법.... 가볼만한 3월 건강강좌 7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입력 : 2017/03/17 17:27전문의가 내게 필요한 건강 관리 노하우와 치료·예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병원 및 지역 보건소에서 지역주민들과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건강강좌를 활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생생한 정보도 얻고,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을 수도 있다. 간단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다. 3월에는 건강한 수면법, 갱년기, 어깨통증, 대장암, 암극복, 루게릭병,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건강강좌가 마련돼 있다. ◆[건강한 수면법] 3월 17일 오전 10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3층 마리아홀 세계 수면의 날(3월 17일)을 맞아 열리는..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 후기로 진행돼야 증상 느껴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3/03 09:00 | 수정 : 2017/03/03 09:00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5대 암은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암은 대장암이다. 현대인들은 사회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 육식 위주의 식생활, 부족한 신체활동, 과다한 음주 및 흡연 등으로 대장암의 위험지대에 놓여 있다. 위암, 간암 등 주요 장기의 암 발병률은 꾸준히 줄고 있지만 대장암의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1999년 10만명당 20.6명이었던 남성 대장암 발병률은 2014년 53.1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국제암연구기구에 따르면, 2030년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 건수는 현재보다..
50대 이상 대장암 호발, 의심 증상시 즉시 진료봐야윤혜진 기자배가 빵빵하고 변비, 설사, 복통이 지속된다면 대장으로 인한 장폐색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폐색은 장에 염증·부종을 야기해 쇼크를 방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단순한 소화장애 등으로 간과해 방치하면 위험한 상황으로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은 평소 본인이 대장암인 줄 모르고 있다가 갑작스런 변비에 복통이 심해져 응급실에 갔다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 환자에서 많은데 조기 검진을 받는 경우가 드물어 장폐색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 것이다. 대장암으로 인한 장폐색의 주요 증상은 평소에 없던 변비에 소량의 잦은 설사, 복통, 오심, 구토, 체중감소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대장암이 호..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9월 ‘대장암 예방의 달’을 맞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강좌를 세 차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9월13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9월20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대장암 예방과 최신치료(9월22일 15시, 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윤혜진기자 news1@comp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