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 대표 백승열)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 계약을 체결한 TTP273은 미국 vTv Therapeutics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화동제약이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TTP273의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들을 담당하게 된다. TTP273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경구 투여되는 저분자, 비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로, 시판되는 주사용 GLP-1RA와 ..
조수빈 기자입력 : 2020-10-26 15:19 | 수정 : 2020-10-26 15:19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티움바이오(대표 김훈택)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자궁근종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신약 후보 물질인 ‘DW-4902’의 유효성 탐색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2상 임상 시험이다. 대원제약과 티움바이오는 작년 2월 해당 물질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해 왔다.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에 후보 물질 기술을 이전하고, 대원제약은 국내 개발 및 생산과 상업화 일체를 맡는다. 이에 따라 대원제약은 국내에서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티움바이오는 해외에서 자궁내막증..
조수빈 기자입력 : 2020-07-16 12:17 | 수정 : 2020-07-16 12:17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2020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브랜드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29개 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2003년 미국 비즈니스 대상으로 시작한 이후 2013년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문이 신설됐으며,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유일한 국제 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도 불린다. 전 세계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2개월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원제약 콜대원은 브랜드 혁신 및 리브랜딩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