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 개최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4 10:07농장에서 식탁까지 생활 속 발효과학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3일부터 31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자연이 빚은 예술, 발효!’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 속의 발효식품, 발효식품의 상품화, 신소재로의 진화 등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전시회에서는 우리 생활 속의 다양한 발효미생물과 과거에 사용되던 발효도구 등을 실물로 볼 수 있다. 또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대표 발효식품 30여종이 전시돼 현대 발효산업을 이끄는 발효종균과 이를 이용한 발효의 발전상도 확인할 수 있다..
보은서 하루동안 구제역 3건 발생…전국 9건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2/14 13:19 | 수정 : 2017/02/14 13:19 올 겨울 구제역 최초 발생지인 충북 보은군에서 하루 만에 구제역 확진 농장 3곳이 추가로 나왔다. 8일간 총 7건의 구제역이 이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국에서 발생한 구제역 9건 중 대부분이 보은에서 발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보은의 구제역 발생농장 반경 3㎞ 이내에 있는 한우 농가 1곳을 예찰하는 과정에서 구제역 의심 소 3마리가 확인됐으며, 'O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보은에서는 같은 날 인근 농장 2곳에서도 의심 소가 잇따라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 마찬가지로 'O형' 구제역으로 확인됐다. 이미 구제역 판정을 받..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든 AI 전북 김제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7 09:45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구제역에 이어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6일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신고한 사항으로 관할 지자체는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즉시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신고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는 지난 1월 24일 이후 13일 만에 접수된 것”이라며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에 대해 이르면 오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