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맞벌이가구 증가 '간편식 매출에 영향' 농식품부 “가정간편식 시장규모, 5년 사이 51.1% 성장”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7 09:5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간편식 시장과 관련한 도시락, 레토르트, 신선편의식품의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1조6720억원(2015년 기준)으로 1인·맞벌이 가구 수요 확대로 5년 사이 51.1% 성장했다. 간편식 출하액은 2011년도 1조1067억원에서 2015년도 1조6720억원으로 증가했다. 품목비중은 즉석섭취식품(59.3%),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의 순이었다. 도시락 시장은 간편하고 가성비 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
계란 180만개 수입 계약… 310원 수입계란 실효성은?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06 14:23 | 수정 : 2017/01/06 14:23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탓에 급감한 계란 물량을 맞추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미국산 계란을 수입하기로 했다. 하지만 310원에 달하는 계란 가격과 유통기한 조정 등 수입계란에 대한 실효성 논란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일 계란 수입과 관련한 세부 지원 방안 계획을 확정하고, 2월 28일까지 국내 계란 수입 업체에 운송료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송 방법별로 항공운송 시 1t당 최대 100만원까지, 해상운송의 경우 1t당 9만원까지 지원된다. 소요 예산은 9억원이며, 국내 계란 가격 및 수급 상황을 고려해 추가..
동물병원에 동물간호복지사 도입된다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통과…3일, 국회제출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04 15:18 | 수정 : 2017/01/04 15:18 일반 병의원에서 볼 수 있는 간호사와 같은 동물간호복지사를 동물병원에 둘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수의사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3일, 국회에 재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김재수)는 반려동물 진료산업 발전 및 관련 직종 전문직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동물간호복지사 제도 도입‘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고 밝혔다. 수의사법 개정안은 지난해 5월 11일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규제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제도 도입에 대..
정부, 계란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 계란 등 긴급할당관세 시행 및 공급 확대방안 추진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1/03 17:35 | 수정 : 2017/01/03 17:35 정부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발표된 ‘계란 수급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AI 관련 민생물가·수급대응 TF팀은 ‘계란 수요·유통업체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반영해 계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설 명절 전에 계란 등에 대한 즉각적인 수입절차를 진행해 대비가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계란 및 계란 가공품에 대한 긴급할당관세 시행 및 계란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계란과 계란가공품의 관세율을 0%..
‘AI 계란대란’ 수입 계란 가공품 0% 관세 적용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6/12/23 15:10 | 수정 : 2016/12/23 15:1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급등한 계란 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가공 및 신선 계란 수입 시 관세를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면제해주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란계 살처분에 따른 가공 및 계란 수급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난황(알의 노른자), 난백(흰자) 등 8가지 계란 가공품에 대해 0%의 할당 관세를 일시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할당 관세란 수입업자들이 외국산 제품을 수입할 때 일정 물량에 한해 고세율의 관세를 낮춰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관세가 8~30%..
AI 충격에 계란 소비자가격 18.8% 상승, 농식품부 수입 추진미국·캐나다·호주 등에서 항공운송 검토 중 취재팀 전유나 기자 입력 : 2016/12/21 17:37 | 수정 : 2016/12/21 17:37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독감(AI)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계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설명에 의하면 조류독감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계란 유통제한으로 인해 계란 소비자가격이 전월 대비 18.8% 상승(5558원→6605원, 12월 19일 기준)했다. 이에 정부는 계란 수입을 통해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했다. 기획재정부는 계란 할당관세(27%)를 낮은 관세로 들어올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란 수출국의 수출 작업장 지정승인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