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8 10:33사진=셔터스톡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20시를 기준으로 5건이 추가로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H5N8형 AI로 확진된 농가는 AI 의심 신고와 관련된 역학농가 중 제주시 소재 1농가, 경남도 양산시 소재 1농가, 울산시 소재 3농가이다. 또한 농식품부는 7일 부산 기장 1건, 전북 전주 1건, 전북 임실 1건 등 총 3건의 AI 의심 건이 추가로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군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12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기존 기장군 발생 농가와 역학적으로 연계된 곳이다. 전북 전주시 소재 농가는 토종닭 등 46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7일 4마리 폐사 등이 있었고 재난발송 문자를 보고 신고했다. 전북 임실군 소재..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6/07 09:58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완주군 소재 소규모 가금 사육 농가에서 6일 AI 의심 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토종닭, 칠면조 등 1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로 지난 3일부터 토종닭이 폐사돼 AI 의심 시 신고하라는 재난 발송문자를 보고 6일 완주군청에 알렸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전북 익산의 AI 의심 신고 농가와 연관된 가금 유통 상인으로부터 토종닭을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출입 통제를 실시했으며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간이 검사(진단킷트) 결과는 양성이었으며 AI 감염여부와 유형 등에 대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그..
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9 10:50사진=셔터스톡국산 봉독으로 만든 마스크팩이 대량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에 따르면 국내 기업 비센바이오(주)가 중국 DIA그룹에 국산 봉독을 원료로 만든 3천억 원 상당 마스크팩을 중국에 수출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한다. 농식품부는 양봉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봉독의 산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 봉독마스크 수출계약 성사건도 그 조치 결과 중 하나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 봉독 마스크팩은 항염·항노화 물질인 BEE M4A를 함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매달 8백만 장씩 총 192백장이 중국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봉독 마스크팩 수출 계약은......... 기사원문보기http..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5 11:38사진=셔터스톡 AI로 공급 감소와 행락철 수요 증가 등으로 상승하던 계란 가격이 지난 18일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될 조점이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가격하락 기조는 AI 피해로부터 산란계 생산 기반이 점차 회복되고 수입 가능국이 늘어남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 동안 계란 수입 가능국가는 호주, 뉴질랜드에 불과했지만 이달 이미 덴마크, 네덜란드가 허용됐고 내달엔 태국, 스페인 등에서 추가적으로 수입이 허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빠르면 다음달 태국산 계란 수입으로 시장이 조기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신선 채소 등 대체식품으로 소비 전환에 따른 계란 수요 감소와 전국 농협 하나로..
구제역 위기경보 ‘심각’서 ‘경계’로 하향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 | news1@compa.kr | 입력 : 2017/03/06 17:08사진=셔터스톡구제역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에서 한단계 하향 조정된 '경계'로 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이 3주째 잠잠해짐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 논의를 거쳐 6일 오후 4시부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 충북 보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난달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하자 나흘 만인 9일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바 있다. 민연태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지난달 13일 보은에서 마지막 발생 이..
국내 초콜릿 시장규모, 1조1567억원수출보다 수입 많아…아시아 지역 수출 지속 증가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14 09:41 | 수정 : 2017/02/14 09:41 우리나라 국내 초콜릿 시장 규모가 연간 1조156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보다 수입이 많았지만 아시아 지역의로의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이 같은 초콜릿 시장에 대한 ‘2016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초콜릿류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567억원으로 최근 5년간 1조원이 넘는 규모에서 증감을 거듭하며 연평균 증가율 1.7%의 답보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
1인, 맞벌이가구 증가 '간편식 매출에 영향' 농식품부 “가정간편식 시장규모, 5년 사이 51.1% 성장”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7 09:5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간편식 시장과 관련한 도시락, 레토르트, 신선편의식품의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1조6720억원(2015년 기준)으로 1인·맞벌이 가구 수요 확대로 5년 사이 51.1% 성장했다. 간편식 출하액은 2011년도 1조1067억원에서 2015년도 1조6720억원으로 증가했다. 품목비중은 즉석섭취식품(59.3%), 즉석조리식품(34.9%), 신선편의식품(5.7%)의 순이었다. 도시락 시장은 간편하고 가성비 트렌드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든 AI 전북 김제 소재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 취재팀 이범석 기자 입력 : 2017/02/07 09:45 잠잠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13일만에 또 다시 고개를 들면서 구제역에 이어 관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산란계 12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6일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신고한 사항으로 관할 지자체는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이동제한 조치 등 방역조치를 즉시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에 신고된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는 지난 1월 24일 이후 13일 만에 접수된 것”이라며 “해당 농가에 대한 확진 결과에 대해 이르면 오는 2..
[속보] 오늘 18시부터 30시간 전국 축산농가 '이동중지명령'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6 16:17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전국 모든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일사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Standstill)이 발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오후 6시부터 오는 8일 0시까지 30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전국 축산농가와 도축장, 사료공장, 축산차량 등 22만개소(대)다. 일시이동중지는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우제류 축산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에 출입을 일시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되면............... 안종호 기자 news1@compa.kr 기사 원문:htt..
충북 보은 젖소농장서 구제역 발생 ‘방역비상’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6 12:01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지난해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된 것으로 구제역과 AI가 함께 발생한 것은 지난 2010년, 2014~2015년 이후 세 번째다. 해당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했다.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해당 농장은 지난 10월15일 구제역 백신 접종이 확인됐지만 우선적으로 20마리를 조사한 결..
한판 8700원대, 계란값 설 이후 급락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2/01 17:27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천정부지로 치솟던 계란값이 설 연후 이후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30개 들이 한 판 가격은 8700원대에 이르렀다.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이날까지 8일 연속 하락하면서 8752원까지 떨어졌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달 31일 8871원으로 떨어졌던 계란 소매가는 이날 하루에만 119원이나 급락하면서 8000원대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aT센터는 애초 지난달 31일 계란 소매가가 7일 만에 반등하면서 9030원으로 올랐다고 수치를 잘못 입력했다가 4시간여 만에 8871원으로 가격을 정정 고시하는 해프..
[나쁜먹거리콕콕] 설 먹거리 위생불량업소 등 485곳 적발 식약처, 설까지 위생취약 분야 기동단속 유지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24 11:17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위생불량업소 485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3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만930곳을 단속한 결과 485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 조치하였다고 24일 밝혔다. 범부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관세청 등 12개 부처와 서울시, 경기도 등 17개 시‧도로 구성된다. 이번 단속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