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주름, 탄력 개선 효과 입증입력 : 2018/02/28 13:14 수정 : 2018/02/28 13:14 사진= 123RF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는 노화 현상은 누구나 피할 수 없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진다. 식이요법과 미용법 등 여러 시도들이 나오는데 최근 ‘허니부쉬’라는 꽃잎식물 추출물이 피부 노화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인제대서울백병원 피부과 최선영 교수팀은 꽃잎식물 발효 허니부쉬 추출물의 항산화, 항노화 작용을 입증한 임상시험 결과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허니부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 지대에서 자라는 꽃잎식물이다. 노란색 꽃잎에서 꿀처럼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해서 허니..
혈관 노화 결정하는 가장 민감한 시기가 있다? 혈관 나이 신체 나이와 비례하지 않아 취재팀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2/08 18:01 사진=셔터스톡 10~20대 성장기·청년기의 혈관 관리는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모두 혈관과 관련돼 있고 만성질환 또한 혈관의 노화로 발생한다. 따라서 성장기·청년기야말로 혈관 노화를 결정하는 가장 민감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이 나이를 막을 수 없듯이 혈관의 건강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혈관 내막에 본격적으로 손상이 일어나는 것은 대개 성인이 된 이후이지만 혈관 노화는 10세 이전부터 시작될 수 있다. 특히 어렸을 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신체 나이보다 훨씬 빠르게..
[글로벌사이언스] 염증 쌓이면 노화 발생한다 DGIST 박상철 석좌교수팀, 동물 염증 축적에 의한 노화 메커니즘 규명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1/09 13:18 | 수정 : 2017/01/09 13:18 동물 노화의 원인 중 하나가 염증 축적이라는 ‘동물 노화설’이 실험을 통해 규명됐다. 그동안 가설로만 여겨졌던 설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박상철 석좌교수(웰에이징연구센터장) 연구팀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최현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동물의 장내 염증 축적에 의한 동물 노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박상철 석좌교수 연구팀은 동물의 생물학적 연령 증가에 따라 장 조직 내에 혈관내피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주위세..
[헬스신간] 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에 대한 새로운 시각 자기력의 세 중심축을 찾아라!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9 14:32 | 수정 : 2016/12/29 14:32 ■ 노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시디 김 지음, 책세상 펴냄)=2018년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4년엔 그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지금, 우리는 정말 행복해졌을까.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늙어갈까.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서는 건강한 노화와 행복한 삶은 21세기 인류 최대의 과제이자 이 책의 화두이다. 저자 시디 김은 인간이 건강하게 늙어간다는 것이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