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3/29 17:35 수정 : 2018/03/29 17:35 사진=123RF 사회적으로 격리되거나 왕따나 외톨이가 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심장저널 ‘하트(Heart)'에 최근 고립감과 외로움이 급성심근경색(AMI‧Acute Myocardial Infarction) 및 뇌졸중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련성 연구 결과가 실렸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크리스티안 하쿠리넨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영국 성인 중 사회적 격리, 외로움, 심근경색, 뇌졸중 관련 질환이나 보건정보가 있는 48만 여명을 대상으로 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에 노출되는 정도는 일반에 비해.........
입력 : 2018/04/04 12:51 수정 : 2018/04/04 12:51 사진=123RF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과 관련해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45) 교수 등 의료진 3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조 교수와 박모 교수, 수간호사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증거인멸 우려 등을 들어 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간호사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연달아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신생아들의 사망 원인은............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ksy1236@healthi.kr 기..
입력 : 2018/03/28 10:37 수정 : 2018/03/28 10:37 완연한 봄이다. 그러나 마냥 설레진 않다. 지난 며칠간 온 시야를 가리고 빌딩숲을 사라지게 한 극심한 미세먼지 때문이다. 미세먼지가 잦아들자 이젠 황사가 덮쳐올 것이라는 예보가 들려온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유독 늘어나는 시기. 심지어 미세먼지가 싫어 이민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람도 더러 있다.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관련 상품의 판매는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스크 매출(2월 마지막주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 증가했고, 공기청정기 매출도 2배 가까이 뛰는 등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자구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 탓에 소비자들은 개인 위생용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