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논문 발표취재팀 윤혜진 기자대동맥 림프절 방사선 치료가 자궁경부암 재발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방사선종양학 전문의)은 CA9의 발현이 높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동맥 림프절에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결과 환자의 재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한방사선종양학 연구위원회 등재 환자 312명 중 114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 군에 대맥림프절 방사선 치료를 무작위로 시행해......▲국립암센터 김주영 연구소장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
악성 혈액질환·고형암 환자에게 새 삶 전유나 기자 국립암센터는 최근 조혈모세포이식 500례를 달성해 11월 9일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지난 11년 간 국립암센터에서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성인 391명과 소아 132명이다. 2005년 5월 형제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으로 출발해 조혈모세포이식, 비혈연간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제대혈 조혈모세포이식, 혈연간 반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실시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조혈모세포이식은 강력한 항암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을 통해.....전유나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 임직원은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기사원문보기
컴퓨터 단층촬영 스카우트 영상 분할 연구윤혜진 기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의공학연구과 안병욱 연구원이 '밝기 특성 그래프를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 스카우트 영상 분할(CT Scout Segmentation Using Intensity Characteristic Graph)'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10월 2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안병욱 연구원이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컴퓨터 단층촬영(이하 CT)은 암 등의 질병 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사선 장비이지만 방사선 노출에 따른 후유증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조사되는......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본 기사는 헬스앤라이프에서 작성되..
국립암센터 이근석 유방암센터장 인터뷰 윤혜진 기자 여성이라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암 중 하나가 바로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갑상선 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전이와 재발이 잦기 때문에 수술을 했더라도 안심해선 안된다. ‘팩트체크 유방암편’은 유방암 수술 후 약물 복용, 생활습관 등 논란이 되는 정보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팩트를 체크하며 3회에 걸쳐 연재된다. 첫 번째 주제는 ‘타목시펜+항우울제 같이 복용해도 괜찮을까요’다. 국립암센터 이근석 유방암센터장과 함께 타목시펜을 1인칭 화자로 가정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논란을 풀어봤다. 주부 박모(44)씨는 2년 전 유방 절개 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4회에 걸쳐 항암 치료를 끝냈다. 온 몸이 퉁퉁 붓고 아팠던 항암치료를 마치면 이 모든 ..
국립암센터 류준선 갑상선암센터장 윤혜진기자 입력 2016.10.28 21:21 “수술을 많이 해서 돈을 버는 게 목표가 아니에요. 과잉 수술없이 환자에게 이득을 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그는 소신 있는 의사였다. 지금까지 집도한 갑상선암 수술 건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암 부담을 줄인다는 국립암센터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답변이다. 국립암센터 갑상선 외래진료실에서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 류준선 갑상선암센터장을 만나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은 ‘환자’였다. 갑상선암 전문의로서의 견해를 피력하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는모습이 인상적이었다. Q.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
제6차 아시아 국립암센터연맹 회의 몽골서 개최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회의에서 소금 섭취 줄이기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선언'을 공표했다. 국립암센터는 아시아국립암센터연맹 회의에 참석해 ....... 기사원문보기http://healthi.kr/html/news/view.php?idx=3003윤혜진기자 news1@compa.kr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정밀의료를 무기로 암과의 전쟁에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미래 의료혁명을 국립암센터가 선도합시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정밀의료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정밀의료 기반의 암 정복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정밀의료는 유전, 임상, 건강 정보를 통합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암을 포함한 질병의 진단 시기를 앞당기고 진단의 정확성과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 국립암센터는 작년 10월 미국 국립보건원과 정밀의료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유전체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일본 국립암센터와, 8월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대내외 협..
감상선암 과잉진단 논란에 대해 말하다 "수술을 많이 해서 돈을 버는 게 목표가 아니에요. 과잉 수술없이 환자에게 이득을 주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그는 소신 있는 의사였다. 지금까지 집도한 갑상선암 수술 건수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암 부담을 줄인다는 국립암센터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답변이다. 국립암센터 갑상선 외래진료실에서 하얀 가운을 입고 있는 의사, 류준선 갑상선암센터장을 만나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등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은 '환자'였다. 갑상선암 전문의로서의 견해를 피력하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에 대해 교수들의 ..
‘정밀의료’, ‘암 생존자 지지의료’공동연구 등 상호협력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한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히토시 나카가마)와 26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인력교류·암 공동연구·암 연구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2001년에 맺은 공동성명에 따라 매년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정밀의료’와 ‘암 생존자 통합적 지지의료’등 한일 양국의 암 관련 공통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누며 협력 방안..
여성과 청소년의 금연을 돕는 힐링테라피 컬러링북 배포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금연길라잡이는 오는 7월 21일부터 여성과 청소년의 금연을 돕기 위한 ‘힐링테라피 컬러링북’을 배포한다. 금연길라잡이 힐링테라피 컬러링북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포탈사이트 금연길라잡이가 네이버그라폴리오와 함께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컬러링북 도안 공모전을 통해 제작됐다. 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된 컬러링북은 △꽃과 함께 힐링, △행운을 가져오는 고양이, △위로를 주는 동물 친구들,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달콤 상큼 힐링 디저트, △나만의 판타지 속으로 등 총 6개 챕터에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40개 작품이 담겨 있다. 컬리링북은 금연길라잡이의 여성커뮤니티 ‘공감살롱’ 이용자와 금연상담..
국립암센터 박기호 교수, 1,138건 보도 내용 분석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국내 암 관련 보도가 암의 심각성에 대해선 과도하게 부각한 반면 예방법 제시에는 소홀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박기호 암관리정책학과 교수는 심민선 인하대 교수, 김용찬 연세대 교수, 계수연 국립암센터 박사 연구팀과 1천138건의 암 관련 보도를 국가암등록통계와 함께 분석해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19개의 신문매체(종합일간지 16개, 의학전문지 3개), 3개의 TV매체(KBS, MBC, SBS) 및 1개의 통신사(연합뉴스)에서 5년간 보도한 1만3천500여 건의 암 관련 보도 중 매체별 보도량에 따라 무작위 층화 추출한 1천138건에 대해 확장된 병행과정 모델에 입각해..
7년간 총 2억 2100만원 난치병 소아암 환아위해 기부 [헬스앤라이프=윤혜진기자] 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국립암센터에 투병 중인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5천만원을 기부했다. 국립암센터는 충정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 4명 및 성인암 환자 1명에게 각 1천만 원 씩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난 5월 14일 충정교회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다. 충정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5월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환우를 돕는데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억 21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윤혜진기자 news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