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6/15 14:39 아침식사를 거르고, 불규칙한 식사가 일상적인 현대인에게 위(胃)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때문에 습관성 위경련이나 과민성장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해 위장질환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관리에 소홀해 위장에 염증이 생기면 소화불량이나 복통, 위경련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스트레스성 위염 등 위장 질환자는 위암 발생 확률도 증가한다. 입맛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는 초여름, 위 건강법을 소개한다. ◆인스턴트·자극적인 음식 피해야무엇보다도 위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는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휴가철에는 간편하게..
취업연령층은 연초에, 중장년층은 연말과 연초에 환자 늘어취재팀 곽은영 기자 수능을 이틀 앞두고 수험생들의 막바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을 괴롭히는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다.과민성 장 증후군은 기능성 기질적 이상 없이 복통, 복부불쾌감, 배변습관 변화 등을 가져오는 위장관 질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 위장관 운동의 변화, 장관감염, 장내 세균 이상, 식습관 및 생활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를 위해 식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 스트레스 완화, 약물 요법 등을 시도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조사에 의하면 2015년에만 약 158만 명(인구 10만명당 3,099명)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매년 150만 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