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3 11:37당뇨를 앓고 있어도 혈당 조절이 잘 된다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당화혈색소 6.5% 미만, 공복 혈당 126mg/dL 미만, 케톤이 검출되지 않는 경우면 가능하다. 물론 주의할 사항도 있다. 임플란트 수술 후 음식물 섭취 능력이 좋아지면 환자의 식욕이 늘어나서 당뇨병이 악화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술 이후의 당뇨병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병준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혈당 조절이 안 되는 당뇨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중 의식장애를 동반한 저혈당이 문제가 된다. 수술 중 스트레스로 인슐린과 길항작용을 하는 아드레날린 분비증가로 고혈당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6/12 10:33권유진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좌), 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의 차이가 큰 고령자일수록 대사 증후군 위험 또한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세브란스병원은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수(가정의학과)와 이용제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이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시행된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6187명의 맥압(수축기-이완기 혈압차)과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연관성을 분석해 12일 이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 맥압이 42mmHg 이하인 남성의 경우 29%가 대사증후군을 경험한 반면, 62mmHg 이상인 경우에는 52%로 대사증후..
과일 채소 하루 500g 섭취 습관으로 가능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5/26 13:40사진=셔터스톡 평소 과일과 채소를 먹는 습관이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 위험도를 4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내 내장을 둘러싸는 지방이 많이 쌓인 형태인 내장지방형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지질이상 같은 생활 습관 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병율이 높아지며, 우리나라에서 40~50대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대사증후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26일 한양대병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은 40~64세 여성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과학과 채소 섭취에 따른 대사증후군 위험도 조사 분석 결과, 평소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
당뇨병의 실체와 합병증…알고 대처하자 이범석 기자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상승해 고혈당으로 인한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는 질병으로 합병증을 동반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경계해야할 질병중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을 가리킨다. 반면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