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민 교수가 지난 8일(금),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위원회 간사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및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신건강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마음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로 거듭 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09년 2월부터 동대문구..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자꾸 넣어도 될까? 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6/12/22 16:04 | 수정 : 2016/12/22 16:04 성안증후군,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로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발병한다. 증상으로는 눈이 시리거나 뻑뻑하고 자극, 작열감, 이물감 등이 느껴지고 충혈이 자주 되거나 시야가 뿌옇고 겹쳐 보인다. 차갑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는 눈물층을 망가뜨려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고 난방으로 인해 공기 중의 수분이 증발하는 경우가 많다.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김응석 교수는 “깨끗한 실내공기는 눈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
‘고침단명(高枕短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의미다. 실제로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목 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 외에도 잘못된 생활습관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목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목디스크 환자 연령대 낮아져...스마트폰 영향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주변 신경을 누르면서 목, 어깨, 팔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 사이 목 디스크 환자가 약 69만 명에서 약 90만 명으로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진만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목 디스크는 주로 노화에 의해 발생하지만 최근 노트북, 스마트폰 사용..
취재팀 윤혜진 기자 김성완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11대 회장으로 취임됐다. 경희대학교병원은 김성완 교수가 11월 2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11회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첫 인사를 전했다고 1일 밝혔다. 김성완 교수의 임기는 1년이다. 한편 2008년 출범한 대한수면학회는 수면의학 분야의 진료·교육·연구 향상을 위해...... 윤혜진 기자 news1@compa.kr © 헬스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스앤라이프는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및 시행세칙을 준수합니다. 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