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5/22 10:21 ■ 방광암 100문 100답(전립선암센터 지음, 국립암센터 펴냄)=국립암센터 전입선암센터 의료진들이 방광암 진단과 치료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전립선암센터 집필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듣는 질문뿐 아니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 수집하여 일일이 한 답변이 담겨있다. 또 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은 내용뿐만 아니라 최신 진단 및 치료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7%(사망률 23%)로 낮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방광암은 환자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의 예후를 보이고 병기에 따라 생존율의 차이가 크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 전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15% 정도로 낮기 때문..
열사병 증상·대처법 사전 숙지…냉방온도 26~28℃ 유지헬스앤라이프 김은경 기자 입력 : 2017/05/21 09:10사진=국민안전처 ◆ 가까운 병원과 열사병 증상·대처법 미리 파악먼저 여름철에는 항상 무더위와 관련한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또 폭염으로 발생하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숙지하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 등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땀띠·열경련·열사병·울열증·화상 등에 대한 증상과 대처방법도 알아두면 도움 된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는 더위에 약하니 특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신경 써야 한다.에어컨, 선풍기 등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 준비와 사전 정비도 필수다. 집안 창문에는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외출 시에는 창이..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5/21 09:00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늘어가는 주름살. 하지만 누구도 '얼굴의 나이테' 주름살을 반기지 않는다. 생리학적으로 생기는 주름을 막을 수 없지만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덜 생기고, 지연시키는 것은 가능하다. 잘못된 습관과 행동은 주름이 더 깊어지고, 또 많이 생길 수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 포털사이트 ‘웹엠디’(Web MD)에서는 소개한 8가지 일상생활 주름살 예방법을 살펴본다. 1. 잘 때는 반듯하게 자라 잠을 자고 나면 얼굴에 생기는 수면선(sleep lines)은 주름살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취침 시에는 등을 대고 반듯하게 자는 것이 좋다. 옆으로 누워 자면 볼과 턱에 주름살이 남게 되고, 얼굴을 침대에 파묻고 자면 이마에 생길 수 있다...
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1 08:30 직장인들은 하루의 3분의 1을, 많게는 하루의 절반 이상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낸다. 1년에 200일 이상을 사무실에 머무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업무 공간이 얼마나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는지는 미지수다. 사무실에는 건축자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 사람들 틈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이산화탄소, 창문을 타고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담배 냄새 등이 스며들어 있다. 사무실 내에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소가 가득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직장인들이 생활 속에서 유해물질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장 사무실을 나올 수도 그렇다고 전체 환경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유해물질을 피하고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특히 평소 사용하는 ..
[이렇게 금연 성공 ①] "금연 초기엔 패치 항상 소지...붙이지 않아도 위안"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6 10:59 | 수정 : 2017/02/17 16:22 은 금연에 성공한 사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금연을 독려하기 위해 국립암센터가 공개한 금연 성공자 인터뷰 영상을 토대로 헬스앤라이프가 연재하는 기획 특집 코너입니다. 보건복지부 위탁 국립암센터는 금연상담전화 10주년을 기념해 금연 성공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 온라인 금연사이트 금연길라잡이에 공개했습니다.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연을 결심하길 기대합니다. 금연 성공자 인터뷰의 첫번째 주인공은 김준경씨다. 은행에 근무하는 김씨(41)는 고등학교 때 호기심으로 흡연을 시작했..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 ① 클라이밍 편] 넌 집으로 가니? 난 짐(Gym)으로 간다!취재팀 윤혜진 기자 입력 : 2017/02/11 09:00 | 수정 : 2017/02/11 09:00 주5일 근무일수 중 2일 이상 ‘짐(Gym)’이 아닌 바로 집으로 가고 있는가.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전혀 운동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해 모순을 나타냈다.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일을 많이 하는 나라다. 피로나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누적되면 요통, 어깨 결림에 장까지 예민해져 변비, 설사는 물론, 심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대한민국 직장인의 건강을 청신호로 바꿀만한 가장 좋은 묘책 ‘운..
[건강 추천도서] 나를 위한 건강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지음 | RHK | 306쪽 | 1만5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30 09:30 질병예방은 100세 시대 재테크라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은 많아지고, 의료비 지출은 급격하게 늘기 때문이다. 자칫 건강을 잃으면 모아뒀던 노후자금이 의료비로만 쓰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은 은퇴 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방법을 총 동원해 열심히 건강관리를 한다. 문제는 그 건강관리법이 의학적으로 정확한 것인지 도무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이 책은 갈피를 잡지 못했던 건강관리의 방향을 바로잡아주는 종합건강지침서다. 알짜배기 건강정보를 총 6개 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1장 생활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 ▲2장..
[건강 추천도서] 장내세균혁명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 윤승일·이문영 옮김 | 지식너머 | 324쪽 | 1만5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9 09:20 믿기 힘들겠지만 비만,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탄수화물 중독, 만성 피로, 우울증, 고혈압, ADHD, 자폐증 등의 질환이 장내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들 질병의 원인을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게 되면 진정한 뇌 지킴이이자 건강 지킴이인 장내세균을 제대로 알게 된다. 은 잘못 알려지고 심지어 외면당해온 장내세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로잡고 장내세균의 중요성에 대해 일깨워준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간의 장 관리법을 다시 바로잡아야할지도 모른다. 건강의 척도라고 불리는 장(腸)...
[건강 추천도서] 마흔 식사법 모리 다쿠로 저 | 박재현 역 | 반니라이프 | 204쪽 | 90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8 09:10 20대와 40대의 식사법은 달라야 한다.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찾아먹는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체력도 쉽게 떨어지고,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나며 기본체형마저 변한다. 이러한 노화 현상과 밀접한 것이 바로 ‘물질대사’다. 이는 우리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반응이다. 이 책에서는 물질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한다.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양질의 지방, 물질대사에 사용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
[건강 추천도서] 부모가 의사라도 아이는 아프다 박은성, 이혜란 | 엔자임헬스 | 278쪽 | 1만3800원 기획취재팀 안종호 기자 입력 : 2017/01/27 09:00 의학적 지식과 신념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세 자녀를 둔 부모가 됐다. 이 책은 한의사 아빠, 의사 엄마가 들려주는 생생한 육아기다. 자녀 건강을 위해 서로 논쟁하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 아이가 아플 때 주장하는 치료법은 서로 다르지만 이들은 결국 ‘부모’라는 이름으로 아이 건강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열이 날 때 엄마는 해열제복용을, 아빠는 억지로 열을 내리지 말고 가만히 두자고 주장한다. 결국 체온이 39℃가 넘으면 약을 먹이고 넘지 않으면 한약재를 먹이며 지켜보기로 합의. 책에서만큼은..
Wellness→Welltox…대한발효해독학회가 ‘삶의 변화’ 견인이범석 기자 20세기의 건강 화두가 보조효소(Co Enzyme)인 비타민, 미네랄 등 이었다면 21세기는 주효소(Apo Enzyme)인 효소와 섬유소가 떠오르고 있다. 이는 영양이 넘치는 다양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input)보다 소화, 흡수, 배출(output)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100세 시대의 도래로 인한 급속한 노령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한의학적 관점에서 자연요법에 의한 치료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 할 수있다.대한발효해독학회(회장 김경훈 박사, 이하 해독학회)는 이처럼 삶의 환경이 다변화 하면서 나타나는 각종 질환과 질병들을 대처하기 위해 국내 한의학박사들이 모여 만들어진 21세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