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기자입력 : 2018-09-13 10:39 수정 : 2018-09-13 10:39 이미지 = 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진원생명과학이 개발한 메르스 DNA 백신 GLS-5300의 1/2a상 임상시험이 현재 국내 진행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앞서 지난 5일 해당 임상연구에서 첫 번째 임상시험대상자의 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임상연구는 GLS-5300의 우수한 미국 1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메르스 예방 면역반응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GLS-5300은 시험대상자 95%에서 항체가 생성돼 혈청전환과 접종 후... 기사원문보기
정세빈 인턴 기자입력 : 2018-09-12 12:55 수정 : 2018-09-12 12:55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헬스앤라이프 정세빈 기자] 피프로닐 대사산물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이 전량 회수·폐기 조치된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 기준치가 초과 검출된 계란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및 폐기 조치가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난각코드 ‘PLN4Q4’가 적힌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 0.02mg/kg을 넘겨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계란은 강원도 철원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유통한 것이다. 정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산란계 농가 및 시중 유통계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던 중....
김세영 기자입력 : 2018-08-28 17:57 수정 : 2018-08-28 17:57 세계 최초 위암 항암효과 예측 검사법 개발한 정재호 연세암병원 교수 사진=헬스앤라이프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우리나라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다. 특히 위암은 증상을 찾기 어려운 다빈도암이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0세 이후부터 2년에 한 번씩 내시경이나위 투시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과거 서양인의 위암 발병률이 다른 암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수십 년 동안 빈도가 급격히 감소했다. 지금껏 주로 서양에서 암의 원인이 밝혀진 사례가 많은데 발병률이 떨어지니 위암에 대한 연구결과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국내 의료진들은 위암의 위험요..
김성화 기자입력 : 2018-09-03 11:13 수정 : 2018-09-03 11:13 자료=대한두통학회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는 두통 환자의 사례 발굴을 통해 질환에 대한 경각심과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전하기 위해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기사원문보기
윤지은 기자입력 : 2018-08-30 11:23 수정 : 2018-08-30 11:23 [헬스앤라이프 윤지은 기자] #하루종일 서서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 종사자 A씨(43, 여). 등산을 시작했는데 발뒤꿈치가 아파 이상하다 여겼지만 별 걱정하지 않고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 통증이 더욱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그에게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와 족저근막염에 관해 알아보자. 족저근막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뼈까지 이어지는 발바닥에 부착된 단단한 섬유성 조직이다. 족저근막염은... 기사원문보기
서울대 강봉균 교수팀 연구결과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입력 : 2018/04/28 12:07 [헬스앤라이프 김성화 기자] 강봉균 서울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시냅스를 종류별로 구분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뇌에서 기억이 저장되는 ‘기억저장 시냅스’를 찾아냈다. 시냅스는 두 신경세포 사이의 신호를 전달하는 연결지점으로 신경계의 기능적 최소단위다. 사진=123rf 70여 년 전 캐나다 심리학자인 도널드 헵은 두 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에 기억이 저장된다는 가설을 제시했고 학계에서 유력하게 받아들여졌으나, 기술적인 한계로 아직까지는 실험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 이번 연구로 헵의 학설은 사실로 증명됐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연구팀은 한 신경세포의 수천 개의 시냅스들을 종류별로 구분할 수 있는 기술(dual..
중년여성에 빈번…유전성 있어 정확한 진단 필요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입력 : 2018/04/29 12:23 이미지 = 123RF [헬스앤라이프 김세영 기자] 55세 주부 이 모씨는 몇 달 동안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을 볼 때마다 무언가 빠져나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병원을 찾는 게 부끄러워 치료를 미뤄왔다. 그러나 증상은 점점 심해져 빠져나온 것을 손으로 쑤셔 넣어야지만 겨우 소변을 볼 수 있고, 골반통증까지 생겼다. 결국 골반장기탈출증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골반장기탈출증은 ‘밑이 빠지는 병’으로도 불린다. 자궁, 방광, 직장 및 내장과 같은 장기들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이다. 장이 빠져 나오면 직장류라고 하고 자궁이 빠져 나오면 자궁..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입력 : 2018/04/29 15:57 수정 : 2018/04/29 15:57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서울시가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자, 가족이 있어도 생계유지조차 어려워 고인의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 시민에게 빈소와 추모서비스를 지원하는 서울형 장례의식 지원 추모서비스 ‘그리다’를 5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다. 서울시는 가족이 없거나 돈이 없다는 이유로 삶의 마지막 순간 배웅 받지 못하고 떠나는 시민이 없도록 빈소를 지원하고 사회적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추모서비스는 가족, 이웃, 친구들이 모여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음식으로 마지막 한 끼 식사를 함께 하거나, 고인의 종교에 따라 간소한 종교의식을 치르는 등 검소하고도 존엄한 방식으로 이..
왜곡된 체중 인식·강박이 불러온 섭식장애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입력 : 2018/04/24 09:52 [헬스앤라이프 윤혜진 기자] 전 세계적으로 다이어트 열풍이 불기 시작한 건 1980대부터다. 그 이전까지는 식량 부족과 가난 그리고 전쟁과 기근 등의 이유로 워낙 먹고 사는 것이 어려운 시기였기 때문에 풍만한 몸매가 미의 기준이고 선망이었다. 하지만 20세기에 들어서며 더 이상 식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풍요의 세기가 됐고, 잘 먹어 풍만한 몸매가 아름답다는 공식도 깨졌다. 심지어 정상적이지 않다는 식으로 치부하는 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사회적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앙상하게 마른 몸매를 갖기 위해 과한 다이어트를 강행하는 이들이 늘어났다. 문제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거식증,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로 이어..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7/03 18:58 수정 : 2017/07/03 18:58개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식 확대와 오래 살고 싶다는 의지, 여기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진보를 발판으로 사람은 과연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학 생물학과 지그프리드 헤키미 박사에 따르면...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3108237
안종호 기자입력 : 2017/07/03 18:35 수정 : 2017/07/03 18:35 계란을 하루 한개 이상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대희·신상아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국내 40~69세 성인 13만420명(남 4만3628명, 여 8만6738명)을 대상으로 계란 섭취량과 대사증후군 위험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4∼2013년 전국 38개 병원 및 건강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3108249
장마, 폭염 대비 관리 및 안전 운행 요령 윤지은 기자입력 : 2017/07/03 18:32 수정 : 2017/07/03 18:32사진=셔터스톡 뜨거운 열기가 온 몸을 감싸면서 숨쉬기도 힘들어지는 여름철, 고약한 습도가 불쾌지수를 끌어올리는 장마철. 우리 몸만 관리가 필요한 게 아니다. 여름엔 집중호우가 잦고 고온다습한데다 홍수로 인한 침수, 빗길 수막 현상, 타이어 관리 소홀 위험, 에어콘 필터 관리 미흡 등에 따른 세균 번식, 밀폐상태로 주차된 차의 폭발 위험 등 여러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의 도움을 받아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자동차 관리법과 안전운행 요령을... 기사원문보기http://m.healthi.kr/news_view.asp?ArticleID=17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