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수서역 건강기부계단 통해 2,000만원 기금 조성 조수빈 기자입력 : 2021-01-12 12:14 | 수정 : 2021-01-12 12:14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수서발 고속철도 운영사인 ㈜에스알(대표이사 권태명)은 SRT 수서역의‘이웃과 함께하는 건강기부계단(이하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한 기금 2,000만원을 최근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금은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난치병 아동 4명의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에스알은 지난 2019년 9월 SRT 수서역에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하고 이용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기금을 활용한 첫 사회공헌으로 골육종을 앓고 있는 권규민 어린이(11세..
강남세브란스병원-에프엔아이 공동개발 ‘토닥이’, 증상 감소 효과 확인 김혜린 기자입력 : 2020-09-23 15:57 | 수정 : 2020-09-23 15:57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챗봇이 실제로 증상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오주영 교수 연구팀은 2018년 개발된 인공지능 챗봇 모바일 앱 ‘토닥이’의 효과를 확인하는 후속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41명 중 21명에게 챗봇 기반 인지행동치료를 4주 동안 자유롭게 이용하게 하고 나머지 20명은 공황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치료법, FAQ, 응급 상황 대처법, 인지행동치료 등)가 담긴 도서를 읽게 했다. 그 결과 챗봇을 활용한 그룹은 공황장..
송보미 기자입력 : 2019-02-20 14:23 수정 : 2019-02-20 14:23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가상현실클리닉' [헬스앤라이프 송보미 기자] 말더듬기로 유명했던 영국의 조지 6세는 에드워드 8세에 이어 왕위 계승을 앞두고 있었다. 왕으로 가져야 할 능력과 품격이 충분하다고 평가 받았지만, 조지 6세는 두려워했다. 심한 말더듬증 때문이었다. 그는 대중 연설을 할 상황이 오면 불안이 심각해졌고,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으로 모면하기 일쑤였다. 본격적인 왕위 계승을 앞둔 조지 6세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특별한 언어 치료사를 만나게 된 것이다. 긴장상황에서 호흡 훈련과 이완요법을 수없이 실시했고, 사람들 앞에서의 연설을 체계적으로 반복 연습했다. 그는 마침내 말더듬증을 극복하고, 훌륭한 연설을 해냈..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슴을 열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수술 및 시술, 만성 대동맥박리증과 말판 증후군에 대한 강연 및 대동맥 수술 환자의 건강관리, 맞춤 식사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장 신청자에 한해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초음파 검진도 예정돼 있다. 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 02-2019-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