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 변형 평가 통해 조기진단 가능헬스앤라이프 곽은영 기자 입력 : 2017/05/24 11:04 사진=셔터스톡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혈관 질환인 가와사키병이 심장 근육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4일 소아청소년과 은영민 교수팀이 영유아의 급성기 가와사키 병에서 심장 근육의 움직임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와사키 병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급성 혈관염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진단은 고열을 비롯한 특징적인 몇 가지 증상에 대한 평가와 혈액 및 심초음파 검사를 통한 관상동맥 혈관 평가로 내려진다. 연구팀은 12개월 미만의 급성기 가와사키 병 환아 25명을 대상으로 정밀 심초음파 심근 변형 측정을 통해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심근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