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내 응급환자 5년만에 10배로서울대 최스미 교수팀 2009~2013년 항공사 의무기록 분석취재팀 윤지은 기자 입력 : 2017/04/20 14:08 | 수정 : 2017/04/20 14:08 한 연구에서 최근 5년만에 항공기내 응급환자 발생 건수가 10배로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이 기간 기내에서 사망한 환자의 수도 1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최스미 교수팀은 지난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국내 모 항공사의 기내 응급환자 의무기록을 분석한 결과 총 2818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발생 건수로 보면 응급환자는 승객 100만명당 2009년 5.2명이던 것이 5년 후인 2013년 52명으로 늘었다. 해당 기간동안 비행기를 탔다가 사망한 환자는 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