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 p 38’ 명명... 알레르기 특이 진단바이오마커 개발 후속연구에 활용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정부캠퍼스 임상병리학과 김인식 교수가 집먼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새로운 알레르겐(항원)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알레르겐은 세계보건기구(WHO)/국제면역학회연합(IUIS) 알레르겐위원회로부터 ‘Der p 38’로 명명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집먼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겐은 37종이었으며, Der p 38 발견으로 한 종이 늘어났다. 집먼지 알레르기는 집먼지진드기가 가진 단백질에서 기인하는데, 김 교수는 이 단백질 중 인체의 선천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LR4(톨유사수용체)와 결합 여부를 판별해 알레르겐을 분류하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이후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60명을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민 교수가 지난 8일(금),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동대문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으로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대외협력위원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위원회 간사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및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상민 교수는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신건강의 가치가 더욱 강조되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마음이 힘든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센터로 거듭 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2009년 2월부터 동대문구..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소비자-의료진 간 인식 차이 알아보는 설문조사 결과 발표 소비자 인식 저조…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내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비율은 단 7%”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회장 박경찬)는 20일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과 내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올바른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성노하우 캠페인’을 개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가 진행하는 이번 내성노하우 캠페인은 국내에 안전한 보툴리툼 제제 시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제제의 안전성 및 내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항체 형성을 예방하거나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보툴리..
10월 1일부터 만 1세 이상 18세 미만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환자에서 1차 치료로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 투여 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자사 치료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10월 1일부터 새로이 진단받은 만 1세 이상, 18세 미만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환자 1차 치료에 항암화학요법 병용 투여 시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9월 30일 개정 고시한 바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ph+ ALL 환자에게서 스프라이셀을 처방할 경우, 기존 이매티닙을 포함한 단독 또는 병용 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환자 대상의 2차 이상..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진행성 BRCA 변이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에서 유지요법 치료로 급여 사용 가능… 환자 접근성 개선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10월 1일부터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BRCA 변이 난소암 환자 대상 유지요법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됐다고 밝혔다. 제줄라는 1차 백금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진행성 BRCA 변이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일차 복막암 환자의 유지요법에서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CR 또는 PR)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유지요법과 4차 이상 BRCA 변이 고도장액성..
게실염 환자 증가 추세... 방치했다간 복막염으로 발전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복통이라 하면 주로 충수염(맹장염)을 떠올리게 된다. 때때로 드라마에서 오른쪽 아랫배를 움켜지며 고꾸라지는 주인공이 병원을 방문하면 진단받게 되는 질환이다. 이러한 충수염의 증상과 비슷하면서 전혀 다른 질환이 있는데, 바로 게실염이다. ◇ 이름도 생소한 게실염이란? 대장 게실(憩室)이란 대장의 점막층과 점막하층이 대장벽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층 중 약해진 부분을 통해 대장 바깥쪽으로 주머니 모양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한다. 이 게실에 대변이나 음식물 찌꺼기 같은 물질들이 끼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가 게실염이다. 좌측과 우측 대장에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우측 대장에 있는 경우가 더 흔하다. ◇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라 ..
‘With Patient Safety’ 주제로 환자안전의 중요성 되새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세계 환자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을 맞아 2021년도 ‘환자안전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주간행사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환자안전 인식 개선과 연대 도모를 위해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개최됐다. ‘With Patient Safety’를 주제로 환자안전캠페인, 환자안전교육, 환자안전포럼, 환자안전의 날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돼 감염병 확산..
- 캠페인 일환으로 소비자 및 임직원 대상 행사 진행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30일 자사의 필러 레스틸렌이 출시 25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스틸렌은 갈더마가 개발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 NASHAä) 필러로, 1996년 CE 인증을 받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이다. 이번 25주년 출시 기념일을 맞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스틸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과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996년 출시 이래로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레스틸렌이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과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
대원제약(003220, 대표 백승열)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 계약을 체결한 TTP273은 미국 vTv Therapeutics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화동제약이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TTP273의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들을 담당하게 된다. TTP273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경구 투여되는 저분자, 비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로, 시판되는 주사용 GLP-1RA와 ..
기초의학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성학준 교수, 임상의학상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 중개의학상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최동호 교수 수상 영예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임태환)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19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들이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임상의학상은 국립암센터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 중개의학상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최동호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대한민국 의학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의학자를 발굴하고 의료계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두드러기 관리 수칙 알리기 나서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을 발표했다. 세계 두드러기의 날은 2014년 전 세계 각국에서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치를 응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한국노바티스가 진행하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지도 제고와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의 질환 특성을1 고려하여 증상 완화를 위해 ..
- 9월 혈액암 인식의 달 기념, 임직원 헌혈 캠페인 통해 혈액암 환자 응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27일 서울 본사에서 9월 ‘혈액암 인식의 달(Blood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온콜로지 사업부 임직원들과 함께 혈액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혈액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백혈병 & 림프종 협회(LLC, 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혈액암 팀의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혈액암 질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헌혈 후 헌혈증을 모으며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